TV 드라마

'정글의법칙' 제아무리 김병만도 쉽지않은 나홀로 생존기 '외로움과 사투' (종합)

입력 2016-10-28 23: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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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태현 기자] 아무리 김병만이라도 쉽지 않은 나홀로 생존이었다.

28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김병만이 몽골 홉스굴 호수 모인도에서 홀로 생존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병만은 류승수, 줄리엔 강, 이천희와 떨어져 혼자 갈매기섬에 도달했다. 김병만은 사전에 제작진에게 “선택의 기회가 있다면 혼자 생존하는 거다. 좀 더 극한 경험을 해보고 싶다”라고 했다.

김병만이 입도한 섬은 나무 한 그루 없이 이미 갈매기가 점령해버린 섬이었다. 여기저기 갈매기 사체들이 가득한 섬은 김병만의 앞에 치열한 생존 예고를 알렸다. 섬을 한 바퀴 둘러본 김병만은 바람막이로 사용하기 위해서 꽃을 꺾어 모았다. 그리고 돌과 꽃 등을 쌓아 제주도 돌답집을 연상시키는 집을 뚝딱 만들었다. 김병만은 나무를 옮기는 등의 과정에서 키 큰 줄리엔 강을 떠올리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다음 미션으로는 불을 붙여야했다. 김병만은 돋보기를 이용했다. 하지만 구름 낀 하늘이 문제였다. 생각처럼 되지 않는 탓에 김병만은 다른 도구로 바꿔 집념을 불태웠고 결국 불을 붙이는데 성공했다. 혼자 하는 것도 녹록치 않았지만 가장 김병만을 괴롭게 하는 건 외로움이었다. 김병만은 주변에 말할 사람이 없어서 외로움을 토로했다.

한편 김병만과 떨어져 다른 무인도에서 생존에 나선 류승수와 줄리엔 강, 이천희는 각자 역할을 맡아 고군분투했다. 류승수는 불, 줄리엔 강은 음식, 이천희는 집짓기에 나섰다. 이천희는 도구 없이 맨손으로 집을 짓겠다고 했다. 이천희는 운동화끈과 나무 만으로 집을 뚝딱 만들었다. 이천희는 “솔잎을 마시면서 하니까 기분 좋다. 꼭 남태평양에 있는 것 같다”라면서 긍정 에너지를 발산했다.

이천희가 집짓기에 매진하는 사이 류승수는 불과의 전쟁을 했다. 류승수는 김병만에게 배웠던 물주머니로 불 붙이기에 도전했다. 하지만 물주머니에 구멍이 나면서 난관에 부딪혔다. 김병만이 했던 것과 다르게 불은 쉽사리 붙지 않았고 류승수는 선글라스 등을 이용해 게속 도전했다. 류승수는 카메라 렌즈에까지 손을 뻗으며 급기야 렌즈를 빼 불씨를 만들어내는데는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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