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 '우리집에사는남자' 이수혁, 수애 향한 '호감' 시작되나

입력 2016-11-02 06:4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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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권민지 기자] 이수혁이 수애에게 관심을 보이는 한편, 조보아의 질투심이 엿보인다.

1일 방영된 KBS 2TV '우리집에 사는 남자' 4화에서는 홍나리(수애 분)와 함께 이유는 다르나 같은 인물인 고난길(김영광 분)을 타도하려는 권덕봉(이수혁 분)이 점차 그녀에게 관심을 보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개인 상담 의사를 만나서도 나리를 떠올린다. 어떤 남성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지 않냐는 의사의 질문에 "그 자식에 대해서 속속들이 다 알고 싶은데 그 자식한테 딸이 하나 있더라구요"라며 머릿속으로 나리를 그린 것.

한편, 나리를 견제하는 도여주(조보아 분)의 얄미운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앞서 자신이 뺏은 나리의 전 남자친구 조동진(김지훈 분)을 데려오기 위해 그녀의 집에 갔던 여주는 만취한 탓에 아무 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그에게 천역덕스러운 태도를 보인다.

여주는 자신의 등장을 크게 불편해했던 나리에게 도전적으로 대한 끝에 동료 승무원에게 모든 전적을 알리겠다는 압박으로 약점이 잡히자 꼬리를 내린 바있다. 그러나 동진에게는 한없이 착실한 여자친구의 모습을 보이며 간밤의 일을 자세하게 전하지 않는다.

이후 난길을 향한 고소장을 제출하려는 덕봉은 공항으로 떠나기 위해 출근 준비 중인 나리에게 전화를 건다. 하지만 나리는 도장을 갖고 나오라는 그의 말을 귓등으로 들으며 곧바로 출근한다. 결국 덕봉이 직접 공항으로 그녀를 만나러 가기에 이른다. 이때 나리와 함께 있던 여주를 비롯한 동료 승무원들은 수려한 외모의 덕봉을 보며 눈을 빛낸다.

특히 질투심에 불타는 얼굴을 드러내던 여주는 "나리 선배가 어떤 남자랑 공항에 나타났다는 말 동진 오빠한테 얘기 안할 거에요"라며 나리를 자극한다. 그러나 이미 동진과 난길이 만난 바 있다는 말에 발끈한 여주는 "시골에만 있기에는 아깝던데 동생분"이라며 다시 한번 심기를 건드린다. 당황한 나리는 "동생? 신경 꺼라"라며 쏘아붙이고 자리를 뜬다. 여주는 갑자기 흥분하는 그녀를 보며 "동생이 약점이구만"이라고 회심의 미소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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