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정 기자] 가수 강타가 신곡 '단골식당'을 공개했다.
2일 V앱과 imbc를 통해 MBC 표준FM '강타의 별이 빛나는 밤에(이하 별밤)' 최초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된 '별밤'에서는 강타의 8년 8개월만의 신곡 '단골식당(Diner)'이 최초 공개됐다.
이날 강타는 방송 시작부터 얼굴이 붉어질 정도로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신곡 공개 전부터 "돌부처의 마음으로 모든 걸 내려놓을 것이다. 이제부터 활동을 하겠다는 의미의 선물이기 때문에 욕심내지 않는다"면서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강타는 '단골식당'이 '북극성' 느낌이 있는 발라드 곡이라 소개하면서 "오래 전 여자친구랑 단골식당에 가서 낙서를 했다. 어느 날 그 식당에가서 낙서를 봤는데, 전처럼 아프거나 하지 않더라. 어떤 감정도 들지 않았다"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무뎌진 마음, 사랑이 잊혀져간다는 그 마음이 어른의 마음이라고 할까. 사랑을 잊어버린 것이 아닌가 하는 쓸쓸한 마음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덤덤하게 시작되는 강타의 목소리는 피아노와 현악기의 아름다운 선율을 타고 과거의 연인을 생각하면서 사랑을 잊었다는 쓸쓸한 마음을 애절하게 표현했다. "추억이 두려워 이곳을 볼 수도 없었는데 / 이제는 기억조차 희미해진 빛바랜 낙서를 보고서야 네가 떠올라"와 같은 현실감 넘치는 가사로 이별한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나타낸 강타는 '지금의 나보다 열정적으로 사랑했던 과거의 자신의 모습이 그립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오랜만에 펼치는 한국에서의 음악 활동이라 신곡에 대한 반응이 궁금했던 강타는 현장에 모인 팬들에게 "노래 어때요?"라며 즉석으로 피드백을 요청했다. 팬들은 환호와 박수로 '신곡 좋다'는 의견을 전달했고, 미니게시판 및 메시지로도 "사실적인 가사가 마음을 움직였다"면서 강타 미니앨범 'Home' Chapter 1에 많은 관심을 드러냈다.
신곡을 발표한 후에는 같은 H.O.T. 멤버인 문희준이 깜짝 전화 연결을 통해 강타의 신곡을 들은 소감을 전하며 변치 않는 우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강타의 신곡 '단골식당(Diner)'가 수록된 새 미니앨범 'HOME' Chapter 1은 3일 0시에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