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소담 기자]송중기 박보검을 이어받을 주자로 신예 이서원이 주목 받고 있다.
차태현, 송중기, 박보검, 임주환 등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들의 공통점은 바로 블러썸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는 소속사 식구들이란 점이다. 실제로도 친분이 깊은 이들은 충무로와 스크린을 오가며 활약하고 있다.
올해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 송중기와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은 신드롬급 인기를 나눠 가졌다. 그리고 이제 또 다른 새 얼굴이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찾는다. 바로 신예 이서원이다.
배우 이서원은 KBS 2TV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수지 남동생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으며, JTBC 드라마 ‘송곳’ 지현우 아역으로 데뷔했다. 단편영화 ‘가슴의 문을 두드려도’에도 출연하며 차근차근 연기 실력을 갈고 닦아왔다. 특히 1997년생으로 앳된 얼굴에 쌍꺼풀 없는 눈매를 가진 이서원은 반전 중저음 보이스가 매력적인 배우다. 여기에 이서원은 송중기, 박보검에 이어 KBS 2TV 생방송 ‘뮤직뱅크’ MC까지 맡게 됐다. 송중기는 지난 2009년, 박보검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6월까지 ‘뮤직뱅크’ MC로 활약했다. 톱스타 등용문이라 불리는 음악프로그램 MC 자리까지 꿰찬 이서원. 그야말로 파격이라 할 수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이서원은 영화 ‘대장 김창수’(감독 이원태/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에도 캐스팅돼 스크린으로 그 활동 영역을 넓혀갈 예정이다. ‘대장 김창수’는 명성황후 시해범을 살해한 죄로 인천 감옥소에 수감된 청년 김창수가 미결 사형수에서 독립운동가 ‘대장 김창수’로 거듭나기까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이서원은 대장 김창수와 함께 수감 중인 김천동 역을 맡았다.
앞서 박보검은 영화 ‘명량’에서 토란소년 수봉 역으로 출연해 1,761만 흥행에 일조했다. 특히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 이정현 등과 호흡을 맞춘 박보검은 대선배들 사이에서도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스크린에서의 가능성을 엿보게 했다.
이서원 또한 사극 영화인 ‘대장 김창수’에서 조진웅, 송승헌, 정만식, 정진영 등과 함께 하게 됐다. 대선배들의 연기를 눈앞에서 목격하고 한수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 할 수 있다. 과연 이서원이 송중기 박보검에 이어 블러썸의 또 다른 별이 될 수 있을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