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낭만닥터김사부’ 서현진-유연석, 상처 뿐인 재회…자해 소동(종합)

입력 2016-11-08 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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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서현진이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었다.

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회에는 5년 전과 사뭇 달라진 강동주(유연석 분)의 모습에 당혹스러워하는 윤서정(서현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동주는 레지던트인 자신이 전문의에게 대들 수 없다고 말하는 윤서정의 말에 혼란스러워 했다. 5년 전에도 윤서정은 전공의 4년차 였건만, 여전히 레지던트라니 강동주는 환자를 눈앞에 둔 상황에서도 윤서정의 정체를 두고 의문이 깊어가는 모습이었다. 처음 만난 그때처럼, 두 사람은 또 환자의 치료를 두고 의견이 갈렸다. 2차 병원에서 치료할 수준이 아니라며 지금이라도 환자를 옮기자는 강동주의 말에 윤서정은 우선은 치료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5년 전 같았으면 여건보다 환자를 우선으로 했을 강동주였기에 윤서정의 실망은 클 수밖에 없었다. 김사부(한석규 분)가 나타나 응급수술이 마무리 지어지고 강동주와 윤서정은 의료행위를 두고 설전이 벌어졌다. 김사부의 행동이 상식밖에 말도 안 되는 행동이었다고 말하는 강동주에 윤서정은 자신의 환자도 미루고 VIP환자를 수술하다 테이블 데스까지 이르러 돌담병원에 온 현실을 꼬집었다. 그런 수술은 괜찮은 수술이냐고 되묻는 윤서정에 강동주는 인수선배(윤나무 분)와 연락이 닿고 있던 거냐고 욱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스로 생각해도 부끄러운 모습이었지만 그래서 강동주는 더 큰소리를 쳤다.

강동주는 “그렇게라도 리스크를 감수하지 않으면 기회를 잡을 수 없으니까”라고 정당성을 붕하며 병원의 높은 분들한테 잘 보이기 위해서는 자신처럼 가진 것 없는 사람들은 뭐라도 보여줘야 한다고 소리를 쳤다. 윤서정은 이에 놀라 “지난 5년 동안 너한테 무슨 일이 있었던 거니? 겁도 많아지고 변명도 많아지고 너 왜 그렇게 변한거야? 사는 게 그렇게 힘들디? 한 달, 길어야 두 달 정도라고? 잘 버텨봐, 버틸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만”이라고 일갈했다.

급하게 자신의 방으로 들어온 윤서정은 과거 강동주, 그리고 문 선생(태인호 분)과의 기억을 떠올리다 손을 떨기 시작했다. 5년 전 그날의 악몽 이후 끝없이 트라우마에 시달려왔던 것. 급기야 강동주는 자해까지 시도하는 윤서정의 모습에 적지 않게 충격을 받았다. 결국 자신의 손목을 그은 윤서정은 김사부의 집도하에 수술에 들어가고 강동주는 어질러진 방을 보고 혼란스러워하다 수술실에 따라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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