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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500회②]원년 멤버 소환 특집 "소소한 동창회로 꾸몄다"

입력 2016-11-09 06: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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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MBC 제공

[헤럴드POP=성선해 기자] '라디오스타'가 프로그램을 거쳐간 MC들과 500회 특집을 꾸민다. 심지어 셋방살이 시절 주인장이었던 '무릎팍도사' 강호동의 대리인까지 참여했다. 10년 전까지 거슬러올라가는 이들의 소소한 동창회를 미리 엿봤다.

9일 오후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500회가 방송된다. 지난 2007년 5월 30일 '보이는 라디오' 콘셉트로 첫 방송 후 10년 만이다. 축하사절단에 해당하는 게스트는 김희철-이수근-유세윤-우승민(올라이즈밴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10년을 아우르는 인물들이다.

특히나 김희철과 유세윤은 '라디오스타' MC석을 거쳐갔었다. 우승민은 '라디오스타'의 셋방살이 시절 '황금어장'의 주인격이었던 '무릎팍도사'의 패널이다. 이수근은 동시간대 프로그램 진행 때문에 출연하지 못한 '무릎팍도사' 강호동의 대리인으로 녹화에 참여했다.

'라디오스타' 측은 500회에 대해 '어쩌다 일어난 기적'으로 칭했다. 여기에는 '여기까지 온 것만 해도 감사하다'는 의미가 담겼다. 연출자 황교진 PD 역시 "소소한 동창회로 꾸몄다"라며 조촐하게 자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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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PD는 "500회까지 사랑해주신 시청자들이 본다면 좋을 회차다"라며 "사실 '라디오스타'가 사건사고나 부침이 많았던 프로그램이지 않느냐. 그걸 우리가 어떻게 겪어왔는지를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 위주로 보여드리려 한다"라고 의의를 설명했다.

특히나 '라디오스타' 500회는 특유의 색깔이 강했던 과거의 분위기를 그리워하는 애청자들에게 즐거운 선물이 될 것이라고. 황 PD는 "원년 멤버들이 출연하지 않느냐. '라디오스타'만의 색깔이 잘 드러날 것이다. 예전 느낌을 좋아하셨던 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의 말처럼 김희철과 이수근, 유세윤과 우승민은 '악마의 입담'으로 뜻깊은 회차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 외에도 '라디오스타' 500회에서는 여러 연예인의 축하 화환은 물론, 깜짝 게스트의 축하무대까지 준비돼 있다.

'라디오스타- 어쩌다 500회 수요일밤의 기적' 특집은 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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