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런닝맨' 유재석, 궁핍하던 20년 전 회상

입력 2016-11-13 19: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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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아 기자]유재석이 궁핍하던 20년 전을 회상했다.

1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개리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한 멤버들의 '결핍여행'이 펼쳐진 가운데 출연자들이 압구정 투어를 펼치며 유재석의 추억이 담긴 코스별 미션을 수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출연자들과 함께 자신의 추억이 담긴 한 베이커리를 방문해 케이크를 시식했다. 김종국은 유재석에게 "여기 비싼 곳인데, 예전에 어떻게 왔었냐"고 물었다. 유재석은 "20년 전 수유리에 살았을 때, 이곳에 오면 케이크 두 개씩은 꼭 포장을 했었다. 아버지, 어머니는 느끼하다고 안 드셔서 집에 가서 나 혼자 먹곤 했다"고 말했다. 출연자들은 "굳이 수유리에서 압구정까지 와서 케이크를 샀냐"고 물었고, 이광수는 "이거야말로 허세 중의 허세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지석진은 유재석의 궁핍했던 시절 일화를 하나 더 공개했다. 지석진은 "유재석이 예전에 압구정 카페에 앉아 있다가 갑자기 나한테 빌려달라고 했다. 그래서 빌려줬다가 다음 날 엔진을 교체했다. 당시 타고 다녔던 차가 오래된거라 50km/h 이상을 밟으면 안 됐는데, 유재석이 70km/h을 밟았다가 생긴 일이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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