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김재원이 치안으로 몰렸다.
2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는 공사장에서 자고 있던 한정은(이수경 분)을 깨웠다가 졸지에 치안으로 몰리는 이현우(김재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게 지금 뭐하는 짓이냐는 이현우의 다그침에 한정은은 “나는 원래 이렇게 살았어요, 3년간”이라고 소리쳤다. 이어 “그리고 당신 같은 남자들 많이 만났어요”라며 “친절한 척 도와주는 척 하면서 와서 비벼대는 남자들”이라고 이현우를 치안으로 몰아세웠다.
황당한 입장인 이현우는 이에 “뭐? 비벼대?”라고 되물었고 한정은은 “오지마, 내가 당신 죽일 지도 몰라”라고 각목을 휘둘러댔다. 더불어 자신이 그간 거쳐온 세계의 도시들을 줄줄이 읊어내며 결코 만만치 않은 여자라는 것을 강조하려고 했다.
하지만 이에 호락호락할 리 없는 이현우는 “됐고, 뭐하는 여자인지 모르겠지만 여기서 나가요. 당장”이라고 소리쳤다. 한정은은 기죽지 않고 “보자보자 하니까 이 아저씨가 못하는 말이 없어”라고 당돌하게 맞서려고 했지만 이현우가 공사장 소장이라는 것을 알고는 결국 짐가방을 싸서 쫓겨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