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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 KCM 우승, 감성을 촉촉히 적신 명품 무대(종합)

입력 2016-11-19 19:4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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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아 기자]가수 KCM이 금주 '불후의 명곡' 우승자가 됐다.

19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는 '시인의 노래'를 주제로 방송이 펼쳐진 가운데 김현성, 테이크, KCM, 왁스, 아이오아이, 김바다, 임태경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첫 무대는 왁스가 장식했다. 왁스는 이동원의 '이별노래'로 무대에 올라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파워풀한 가창력을 자랑하며 무대를 장악했다. 여기에 현대 무용가 한선천의 퍼포먼스가 더해지며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아이오아이는 안치환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로 무대를 이어갔다. 이들은 소녀들의 매력이 한층 돋보이는 상큼한 퍼포먼스와 완벽한 화음, 인상적인 랩을 더하며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현장에 모인 관객들과 대기실에 있던 남성 출연자들은 아이오아이의 무대에 시선을 떼지 못하며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아이오아이는 356표를 얻으며 명곡 판정단의 선택을 받았고, "내 생애 가장 기쁜 1승이다"고 말하며 감격했다. 임태경은 밥 딜런의 'Blowin' in the Wind'로 무대에 올랐다. 임태경은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잔잔하게 무대를 시작했고, 하모니카 연주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노래 후반에서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고, 416표를 얻으며 명곡 판정단의 선택을 받았다. 김바다는 "진정성이 전달된 무대"라고 말하며 임태경의 무대에 호평을 더했다. 김현성은 송창식의 '푸르른 날'로 무대를 선사했다. 무대에 오른 김현성은 파워풀한 가창력을 뽐내며 관객들과 함께 호흡했고, 뜨거운 에너지로 현장에 열기를 더했지만 임태경의 무대를 넘어서지는 못했다. 록의 마에스트로 김바다는 직접 기타 연주를 선보이며 밥 딜런의 'Knockin’on Heaven’s Door'로 무대를 꾸몄다. 그는 허스키한 목소리로 노래를 열창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샤우팅을 선보이며 대기실 출연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김바다의 무대에 아이오아이 김세정은 엄지손가락을 들어 보이며 "노래를 들으면서 전율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김바다는 422표를 얻으며 임태경을 제치고 명곡 판정단의 선택을 받았다. 그룹 테이크는 박인수·이동원의 '향수'로 감미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은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며 노래에 대한 그들의 진정성을 오롯이 전달하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했다. 테이크는 애절한 음색으로 명곡 판정단의 감성을 자극하는 무대를 선보였지만 아쉽게도 김바다를 넘어설 수는 없었다.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KCM은 특유의 애절한 음색으로 노래 초반부터 명곡 판정단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는 대규모 합창단과 함께 무대에 올라 웅장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노래를 열창하며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KBS 2TV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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