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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캐롤' 전수경 "감사하게도 뽀뽀신이 있더라, 로맨스하게 돼 기뻐"

입력 2016-11-22 1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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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보형 기자 / 배우 전수경 남경주
서보형 기자 / 배우 전수경 남경주

[헤럴드POP=황수연 기자]배우 전수경이 '오!캐롤'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전수경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오!캐롤' 미디어콜에 참석해 자신이 맡은 에스더 역에 대해 설명했다.

젋은 시절 유명했던 클럽의 가수이자 리조트의 오너 역 에스더를 연기한 전수경은 "사실 제 키가 워낙 크다. 젊을 때 남자배우들과 키가 안맞아서 여자 깡패 역할을 주로 했다. 여기 있는 남경주씨 외에는 로맨스를 못해 봤던 기억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나이가 들어서 로맨스 역할을 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더라. 게다가 파트너가 또 3명이지 않나. 연출님이 감사하게도 뽀뽀하는 장면을 넣어주셨다. 실제로 하지는 않지만 그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았다. 허비 역을 맡은 3명의 배우가 종합선물세트처럼 각각 다른 매력이 있다. 연습할 때 무척 재밌었다"고 밝혔다.

'오! 캐롤'은 유명한 스타였으나 현재는 리조트의 사장과 간판 MC로 활약하며 서로에 대한 마음을 감추고 가슴앓이를 하는 허비와 에스더의 파라다이스 리조트에 사랑에 고민하는 주인공들이 찾아오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남경주, 서영주, 서범석, 전수경, 김선경, 이유리 등이 출연하며, 2017년 2월 5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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