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만인의 여인 진세연이 출연했다.
2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52회에는 온몸으로 귀여움을 발산하는 배우 진세연이 출연했다. 진세연은 예능울렁증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아는 형님’에는 꼭 한번 나오고 싶은 마음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아는 형님’들 중에서도 이수근을 좋아한다는 진세연의 발언 한 마디에 멤버들은 전의를 상실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언제나 그랬듯 선택받지 못한 자들의 원성이 자자한 가운데 진세연은 자신의 입학신청서를 꺼내며 “내가 좋아하는 수근이한테 줄게”라고 직접 다가갔다. 진세연의 행동에 다들 퉁명스럽게 반응을 했지만, 결국 총총거리는 걸음걸이에 웃음을 터트리며 세연매직에 시동을 걸기 시작했다.
굴러가는 낙염을 보고 웃을 것 같은 23살 진세연 덕분에 녹화장 분위기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했다. 진세연 특유의 해맑은 미소가 터져 나올 때마다 멤버들은 얼굴에서 삼촌 미소를 지우지 못했다. 진세연에 대한 퀴즈가 시작되고 강호동이 ‘띨하다’는 표현을 사용하자 그녀는 뿅망치를 들고 때리러 다가갔다. 하지만 뿅망치 벌칙을 이행한 진세연이 강호동을 향해 “머리 되게 예쁘다”라고 대화를 나누자 이수근은 돌연 “에잇 띨빵아”라고 도발했다. 그러나 이에도 진세연이 자신을 때리지 않자 이수근은 “왜 안 때려 나는”이라며 “몇 번을 이야기해야 때리는 거야”라고 울분을 토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평소 다른 멤버들에 목석같던 이상민도 예외는 없었다. 김영철은 때리면서 끝자리에 있는 자신에게 다가오지 않는 진세연을 향해 “왜 여기까지 안 오니?”라고 억울해하는 모습을 보인 것. 진세연은 예능치고도 신기한 이 분위기에 연신 웃음을 거두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이런 분위기가 이어지자 서장훈은 “지금 스태프들까지 세연이가 웃을 때마다 난리야”라고 단체로 화기애애한 현장분위기를 꼬집었다. 김희철 역시 그녀에 관한 문제마다 꼬리에 꼬리를 잇는 질문에 매력이있는 거라며 칭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