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배우 이순재가 연기인생 60주년에 대한 의미를 밝혔다.
이순재는 28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아르코 예술회관에서 진행된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 기자간담회에서 연기인생 60주년에 대한 의미와 암기력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순재는 "햇수에 대한 개념은 없었다. 우리 일이라는 것이 시작만 6개월이 넘어가기 때문이다. 원래 같았으면 그냥 지나갔을 거다. 제 생일도 잘 모르는데 우연히 진행하게 됐다. 일이 커지게 돼서 송구스럽기도 하고, 부담스럽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연극은 한 달 반에서 두 달 정도 연습을 한다. 드라마 같은 경우는 암기력이 안되면 할 수 없다. 나이가 들어 스스로 판단했을 때 그만둬야겠다 생각되면 그만둬야 한다. 여건이 안되면 누가 된다. 당일치기 녹화를 할 때 NG가 나서 다섯 번 이상 죄송하다고 하면 그만둬야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