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소담 기자]‘동주’ 신연식 감독이 각본상 수상소감을 전했다.
‘동주’ 신연식 감독은 25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37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각본상을 수상했다.
이날 각본상에는 김성훈(터널), 나홍진(곡성), 신연식(동주), 박주석(부산행), 우민호(내부자들)가 노미네이트 된 가운데 ‘동주’(감독 이준익) 각본을 쓴 신연식 감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신연식 감독은 “이 세상에 내가 영화를 만들기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누군가 내 영화를 보러 극장에 하루 반나절 시간을 내서 오는 일이 당연하다고 생각 안 한다. 기적 같은 일이라 생각한다”며 “이준익 감독이 내게 ‘동주’를 함께 하자고 한 순간도 기적 같았고 강하늘 박정민을 만난 것도 기적이었다. 여러 스태프가 5억짜리 영화에 50억짜리 열정으로 참여해준 것도 기적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내 인생에 기적 같은 순간을 기억하면서 누군가의 하루 반나절 의미 있는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제37회 청룡영화상은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신인남우상, 신인여우상, 신인감독상을 비롯해 총 18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졌으며 배우 김혜수, 유준상의 사회로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