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성선해 기자] '형'의 흥행세가 심상치 않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형'(감독 권수경/제작 초이스컷픽쳐스)은 하루 동안 12만4268명을 동원하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16만2101명이며, 917개의 스크린에서 4916번 상영됐다.
'형'은 유도 국가대표 고두영(도경수)이 경기 중 불의의 사고를 당하고, 이 소식을 들은 사기전과 10범 형 고두식(조정석)이 눈물의 석방 사기극을 펼친 끝에 1년간 보호자 자격으로 가석방돼 벌어지는 동거 스토리를 그린다.
지난 23일 전야 개봉한 '형'은 '신비한 동물사전'과 1, 2위 사이에서 엎치락뒤치락 했다. 이후 '신비한 동물사전'이 힘이 빠진 틈을 타 확실한 1위로 올라섰다. '닥터 스트레인지' 이후 오랫동안 외화에 점령당했던 극장가에서 간만에 선전 중인 한국 영화다.
2위 '신비한 동물사전'은 9만2565명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 수는 348만6601명이다. 1056개의 스크린에서 5052번 상영됐다. 3위 '닥터 스트레인지'는 1만4321명(누적 539만4387명)을 기록했으며, 414개의 스크린에서 1163번 관객을 찾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