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당신거기있어줄래요' 변요한 "엄마 뱃속으로 돌아가 다시 태어날래"(V무비)

입력 2016-12-01 21: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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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황수연 기자]'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팀이 과거로 돌아간다면 무엇을 하고 싶은지 밝혔다.

1일 오후 9시 네이버 V앱에서는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의 주인공 김윤석과 변요한의 '무비토크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무비토크에는 채서진, 박혜수, 김상호, 안세하가 함께했다.

예고편을 보고 난 후 김윤석은 "예고편에서 로맨스와 멜로를 전반에 깔았다고 한다면, 오히려 (실제 영화는) 스릴러에 가까울 정도로 사건의 긴박감이 센 영화다"라고 말했다.

박경림은 "우연히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알약이 생긴다면 어디로 돌아가고 싶냐"는 질문에 김윤석은 "초등학교로 돌아가고 싶다. 제가 어릴 때 여자같이 생겼다고 했는데 다들 믿지 못하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저는 확인해보고 싶은게 예전에 친구 집에 전화를 걸면 다 여자로 오해했었다. 안타깝게도 사진은 있어도 목소리는 없지 않나. 얼마나 가는 목소리었는지 확인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경림이 "변성기 때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묻자 "그 땐 목소리가 아예 안나왔다. 예전엔 소 같았다. 그나마 나아진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변요한은 "선배님처럼 재밌게 말해야하는데, 사실 저는 돌아가고 싶은 순간이 없다. 다 힘들었고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채서진은 "저도 현재가 좋지만, 잠깐 다녀오는거라면 초등학교 때 좋아하는 친구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하고 싶다"고 말했다. 채서진은 실제 고백영상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박혜수는 "초등학교 때로 돌아가서 일찍일찍 자는 습관을 들여서 키가 크고 싶다"고 말했다.

동료 배우들의 이야기를 들은 변요한이 "다시 말할래요. 엄마 뱃 속으로 가서 다시 태어날래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감독 홍지영/제작 수필름)는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10개의 알약을 얻게 된 현재의 남자 수현(김윤석)이 알약을 통해 30년 전으로 돌아가 과거의 자신인 수현(변요한)을 만나 평생 후회하고 있던 한 사건을 바꾸려 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기욤 뮈소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오는 12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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