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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뮤직]빅뱅·김윤아·장범준, 12월 '진짜'가 돌아온다

입력 2016-12-03 11: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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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DB , 장범준 SNS
본사 DB , 장범준 SNS

[헤럴드POP=황수연 기자]2016년 마지막 달 '진짜'들이 찾아온다. 12월은 각기 다른 장르의 싱어송라이터들이 컴백을 예고한 것. 믿고 듣는 빅뱅, 김윤아, 장범준이다.

시작은 '벚꽃 연금'의 주인공 장범준이다. 장범준은 오는 7일 디지털 싱글을 발매한다. 지난 2일 오후 SNS를 통해 앨범이 아닌 디지털 싱글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올해 3월 정규 2집을 발표하고 약 9개월 만의 신곡이다.

장범준의 기습 컴백 소식에 대중들의 반응은 뜨겁다. 장범준은 SNS에 '집에 가지 않은 연인들'이라는 제목의 곡을 악보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현재 녹음 중이며, 정신없는 일정을 보내고 있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벚꽃 엔딩'에 대적할만한 시즌 송이 탄생할 수 있을까. 장범준이 겨울에 신곡을 발표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버스커 버스커 시절부터 전곡을 모두 만들며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만들어 왔다. 장범준의 색깔이 겨울 감성과 어우러져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된다.

김윤아는 오는 8일 정규 4집 '타인의 고통'으로 돌아온다. 자우림이 아닌 솔로 앨범은 2010년 정규 3집 '315360' 이후 6년 만이다. 지난 2013년 자우림 9집 'Goodbye, grief.'이후 신곡 소식이 뜸했던 김윤아였다.

올해는 tvN '시그널'과 영화 '덕혜옹주' OST를 비롯해 4월부터 100일 간격으로 발매한 자작곡 '키리에', '안녕', '유리'로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김윤아다. 소속사 측은 '타인의 고통'에 대해 "김윤아의 깊어진 세계관을 아름답게 펼쳐놓은 수작이자, 김윤아가 선사하는 최고의 앨범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6년 만에 선보이는 '타인의 고통'은 어떤 앨범일까. 올해 공개한 자작곡 라인업에서 드러났듯이 김윤아의 삶에 대한 치열한 고민과 이야기가 담겼을 것으로 보인다. 김윤아 특유의 창법에 풍성한 감성이 만났으니 명곡이 탄생하는 건 시간문제다.

진짜가 돌아온다. 빅뱅은 데뷔 10주년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빅뱅은 오는 12일 정규 3집 'BIGBANG MADE FULL ALBUM'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1년 만의 완전체 앨범이자, 빅뱅이 8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이다.

지난 10년간 빅뱅은 대표곡 '거짓말', '마지막 인사', '하루 하루'를 비롯해 지난해 'MADE' 시리즈에서 선보인 '루저', '베베', '뱅뱅뱅'까지 수많은 명곡들을 배출했다. 10년 동안 한국 가요계의 트렌드를 이끌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빅뱅은 이번 앨범 이후 긴 공백을 앞두고 있다. 팀 내 연장자인 탑을 시작으로 멤버들의 군 입대가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이번 앨범이 더욱 특별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또 12일은 멤버 승리의 생일이기도 하다. 의미 있는 날 컴백을 앞둔 빅뱅의 신곡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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