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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MAMA②] "신인상→대상" 트와이스, 1년 만에 초고속 승진

입력 2016-12-03 07: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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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마마' 화면 캡처
사진=Mnet '마마' 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무서운 성장이다. 걸그룹 트와이스가 데뷔 2년차에 대상을 포함한 2관왕에 올랐다.

트와이스는 2일 오후 홍콩 AWE에서 열린 '2016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서 세 부문의 대상 가운데 하나인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했다. 킬링파트 '샤샤샤'가 인상적인 'CHEER UP'의 열풍은 트와이스에게 '대상 가수' 타이틀을 안겨줬다. 2년차 트와이스는 여성 가수 중 유일하게 올해의 엑소, 방탄소년단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분명 상복 있는 가수다. 트와이스는 데뷔 2개월차던 지난해 '마마'에서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며 성공적인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난 지금, 트와이스의 상 무게가 달라졌다. 여자 그룹상과 올해의 노래상이라는 훨씬 묵직한 트로피를 들었다. 신인이라 부르기 미안할 정도로 빠른 성장세다. 트와이스는 데뷔 이후 14개월 동안 가요계에 분명 뚜렷한 족적을 남기는 중이다.

아직 신인 같다는 건 수상 소감에서 드러났다. 리더 지효는 대상을 받고 "이렇게 많은 분들 앞에서 저희 목소리와 노래가 나온다는 자체에 감사한데, 이렇게 의미있고 소중한 큰 상도 받았다. 소속사 JYP 식구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맏언니 나연은 여자 가수상을 받고 "오늘 멋진 무대를 보여드리는 게 목표였는데 멋진 상까지 주셨다. 팬클럽 원스 정말 감사하다"고 눈물로 인사했다.

올 한 해 음원 차트는 물론 각종 패러디계까지 접수한 '샤샤샤' 열풍은 이제 트와이스를 대표하는 구절이 됐다. 실제로 이날 무대에서도 트와이스 멤버들은 '샤샤샤' 파트가 무한반복되는 가운데 선물 상자를 뚫고 등장했다. 금색 장식이 달린 검은색 제복은 트와이스의 'CHEER UP'을 새롭게 느껴지도록 했다. 'TT'를 부를 땐 재킷을 벗고 빨간 무대의상으로 깜찍하게 연말 분위기를 살렸다.

지난 달 19일 열린 '2016 MMA'에 이어 이번 'MAMA'에서도 노래로 대상을 받은 트와이스가 앞으로 어디까지, 얼마나 더 성장할지 기대가 집중된다. 트와이스는 최근 성황리에 'TT' 활동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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