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이.아.바' 마지막, 이선균♥송지효 해피엔딩 '새로운 시작' (종합)

입력 2016-12-03 21:4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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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태현 기자] 이선균과 송지효가 해피엔딩을 맞았다.

3일 방송된 JTBC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연출 김석윤, 극본 이남규) 최종회에서는 도현우(이선균 분)와 정수연(송지효 분)의 이혼 후 모습이 그려졌자.

이날 정수연은 인터넷에 ‘제가 바람핀 아내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남겼다. 정수연은 도현우와의 풋풋한 연애시절부터 결혼, 육아 그리고 불륜을 저지르기까지의 일들을 상세하게 고백했다. 정수연은 도현우는 마지막까지도 가정을 지키려고 했던 좋은 남편이었고 이혼마저도 자신에 대한 배려로 했다는 사실을 얘기했다. 또 도현우를 응원해달라면서 네티즌들에게 부탁했다.

정수연과 도현우는 결국 이혼을 했다. 부부로서는 인연이 끝났지만 부모로서 친구로서 두 사람의 인연은 계속 됐다. 도현우는 정수연의 집을 찾아가 일을 해주고 아들과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서로의 생활에 익숙해질 때 즈음, 도현우에게 새로운 인연이 찾아왔다. 인형 뽑기 기계 덕에 만난 도현우와 오윤아는 이웃 주민으로, 또 이혼남 대 이혼녀로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오윤아는 데이트를 하자면서 먼저 다가갔다. 당황한 도현우에게 “혼자 밥 먹기 싫다. 이혼녀가 누구에게 밥 먹자 그러면 끈적이는 느낌이다. 데이트 하자고 하는 것이 이게 덜 끈적여”라면서 구구절절 설명하기 시작했다. 이에 도현우는 저녁을 같이 하자면서 승낙했다.오윤아는 “이혼을 하면 사람들이 뭔가 대단한 사연이 있는 듯 잘못이 있는 듯 바라보는 게 싫어”라면서 이혼 후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현우씨가 이 동네에서 가장 친한 사람”이라면서 마음을 드러냈다. 오윤아는 도현우에게 진짜 데이트를 하자면서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정수연은 승진에서 밀리자 도현우가 가장 먼저 생각났다. 도현우에게 커피 한 잔 하자면서 데이트를 청했고 도현우는 오윤아와 한 선약 때문에 다음에 보자고 했다. 정수연은 도현우와 오윤아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게다가 냉장고에 깔끔하게 정리된 밑반찬을 보고 알 수 없는 감정에 휩싸였다.

도현우는 정수연과 오윤아 사이에서 고민에 빠졌다. 정수연은 도현우에게 미안해하지 말라면서 이제 각자 행복해지는 일만 생각하자고 했다. 하지만 도현우의 선택은 정수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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