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연 기자] 다음 미션에 진출할 참가자들이 가려졌다.
2일 방송된 JTBC '팬텀싱어'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첫 번째 미션인 ‘적과의 듀엣’ 1대1 대결 무대가 공개됐다.
첫 순서는 최용호와 우정호의 대결이었다. 프로 성악가들의 대결에 심사위원들은 만족했다. 두 사람 모두 좋은 무대를 선보였지만, 최용호가 승리했다. 다음 무대는 손태진과 박요셉, 베이스끼리의 대결이었다. 김동률의 ‘그 노래’를 부른 두 사람에게 심사위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손태진이 다음 미션의 진출자로 결정됐다.
백인태와 유슬기 대조적인 보이스로 개성적인 무대를 보여줬다. 두 사람은 일 볼로(Il Volo)의 그란데 아모레(Grande Amore)를 노래했다. 멋진 무대를 보여준 두 사람에게 심사위원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접전 끝에 백인태가 한 표 차이로 승리했다.
김현수와 오세웅은 크로스오버의 진수를 보여줬다. 두 사람은 김정호의 ‘하얀 나비’라는 의외의 곡을 골랐다. 테너 김현수에게는 위험한 도전이었다. 김현수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평가는 엇갈렸다. 김문정은 “두 사람이 보이스가 달라서 신선하게 들을 수 있었다. 오세웅의 콧소리가 미묘하게 김현수의 목소리와 어울렸다”고 호평했지만 윤종신은 반대였다. 그는 “기대를 많이 했었다. 그런데 김현수는 노래 쪽으로 재주가 많은게 탈인 것 같다. 김현수 목소리가 가요 창법으로 바뀌는 순간 너무 평범한 노래가 됐다”고 혹평했다.
임광현과 박유겸은 ‘타잔’을 직접 개사하는 열정을 보여줬다. 그들은 경쾌하고 센스 있는 무대를 선보였고 심사위원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걸렸다. 임광현은 중간에 노래를 놓치는 실수를 하고 말았지만 열정과 에너지는 칭찬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승리자로 박유겸을 선택했다.
홍성우와 백형훈의 무대에 대해 심사위원들은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 김문정은 “홍성우는 소리를 만들어서 내는 느낌이다. 진심이 안느껴졌다. 백형훈은 고음을 잘 내는 배우여서 그런지 기술에만 힘이 들어간 느낌이다”고 혹평했다. 그러나 윤상은 “두 사람의 장점이 잘 보인 무대였기 때문에 굳이 단점을 말할 필요가 있나 싶었다”고 말했다. 백형훈이 홍성우를 꺾고 승리했다.
기세중과 윤소호라는 뮤지컬 스타들의 빅매치가 펼쳐졌다. 하지만 두 사람에게는 심사위원들의 혹평이 이어졌다. 기세중이 4표를 받으며 윤소호에 승리했다. 김태오와 정휘의 대결에서는 정휘가 승리했다. 이어 정동효, 최경록, 박정훈이 각각 승리를 거머쥐었다.
패자부활전이 이어졌다. 연예인 특별 판정단이 뽑은 최고의 팀은 백인태와 유슬기 팀이었고, 유슬기는 자동적으로 탈락자에서 제외됐다. 이어서 생존자들이 공개됐다. 고훈정, 이동신, 박요셉, 윤소호, 박상돈, 오세웅이 생존자로 선택된 가운데 이준환이 마지막 합격자로 선택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