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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힙합의민족2' 양미라, 과거 심경 담은 랩으로 기적의 승리

입력 2016-12-07 07: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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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힙합의 민족2'
JTBC '힙합의 민족2'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버거소녀 양미라가 래퍼로 돌아왔다. 양미라는 모델테이너 주우재와의 대결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드러냈다.

6일 오후 10시 50분 JTBC '힙합의 민족2‘에서는 주우재와 양미라의 일대일 대결이 펼쳐졌다. 하이라이트 팀의 에이스 주우재와 브랜뉴 팀의 최약체로 꼽히는 양미라의 대결이었다.

주우재, 양미라는 자신들의 이야기를 랩으로 풀어냈다. 주우재는 공대 대학생에서 모델이 되기까지의 과정, 모델 업계에서 인정받지 못했던 자신의 이야기를 랩 가사로 써 내려 갔고, 양미라 역시 버거소녀 이후의 심경과 성형에 대한 대중의 질타를 랩 가사에 녹여냈다.

양미라는 “이번에야 말로 마지막이 될 것 같아서 제 이야기를 담아봤다. 저의 목표는 예선 목표로 이뤄졌다. 하지만 브랜뉴 가족을 위해서 후회 없는 무대 보여드리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브랜뉴 프로듀서 피타입은 "사람이 미움 받을 이유가 없는데 미움 받은 전력이 있다는 것, 양미라를 향한 날선 시선들을 담담하게 뱉어내면 좋지 않을까"라며 양미라의 진심이 대중에 전달될 것임을 확신했다.

양미라는 가사에 “몇 해 째 따라오는 검색어 성형, 그냥 예뻐지고 싶었던 건데. 버거 소녀” 등을 넣어 자신을 둘러싼 이야기들을 담담하게 뱉어냈다. 화려한 랩 스킬은 없었지만 진심을 다해 고백한 양미라의 가사는 관객 평가단, 프로듀서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결국 양미라는 하이라이트 가문의 에이스였던 주우재를 제치고 반전의 승리를 거머쥐었다. 결과에 너무 놀란 양미라는 다리가 풀려버렸고 그 자리에서 눈물을 보였다. “힙합은 멋있어야 하는데 찌질이(?)처럼 계속 운다”며 재차 감사함을 표했다.

이번 대결을 통해 자신감을 얻은 양미라는 “다음에는 오늘보다 한 단계 발전된 모습으로 또 놀라게 해드리겠다. 결국 우리 브랜뉴, 날 알아본 그 안목을 인정하게 해드리겠다”며 다음 무대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브랜뉴 가문은 4연승을 이끌었고 한 명의 탈락자도 발생시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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