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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뭣이 중헌디" 朴대통령 탄핵가결에 방송사 편성 대거 변경

입력 2016-12-09 18: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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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아름 기자]9일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가운데 방송가 편성이 대거 변경돼 눈길을 끈다.

JTBC 제공
JTBC 제공

JTBC는 일찌감치 급변하는 시국에 중요 사안을 발 빠르고 깊이 있게 취재하고 보도하기 위한 편성의 일환으로, 9일 첫 방송 예정이던 새 금토드라마 ‘솔로몬의 위증’ 편성을 한 주 연기했다. 이에 따라 ‘솔로몬의 위증’은 오는 16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또 이날 오전 10시부터 뉴스 특보를 시작해 종일 특보체제에 돌입한 '뉴스룸'은 오후 7시 40분 시작해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오후 9시40분 예능 프로그램 '팬텀싱어'는 정상방송된다.

지상파 방송사도 하나같이 움직였다.

KBS 제공
KBS 제공

지난 8일 파업에 돌입한 KBS는 1TV에서 뉴스특집을 내보내고, 2TV 프로그램들을 정상 방송한다. 오후 9시까지 뉴스특보를 이어가는 1TV의 경우 '6시 내고향',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 드라마 '빛나라 은수' 등이 결방되며, KBS 2TV에서는 '뮤직뱅크', 드라마 '다시, 첫사랑', 예능 프로 '노래 싸움-승부', 새 시트콤 '마음의 소리' 등이 정상 방송된다. 공교롭게도 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마음의 소리' 하병훈PD는 지난 8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KBS뿐 아니라 여러 방송 매체에서 '금요일 시청률은 다 망할 것이다'는 말이 나온다"며 "국가적으로 큰 일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나도 국민의 한 명으로서 정말 기분 좋은 일이 나왔으면 좋겠다. 그리고 '마음의 소리' 팀이 원하는 일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SBS 제공
SBS 제공

SBS도 뉴스를 확대 편성했다. SBS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150분동안 '8 뉴스'가 특집으로 방송된다. 뉴스 확대 편성이 확정됨에 따라 이날 오후 7시 20분부터 방송될 예정이었던 '생방송 투데이',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 '궁금한 이야기 Y' 등이 연이어 결방된다. 다음 날인 10일 오전 7시40분부터는 60분간 특집 토론 '박대통령 탄핵 가결 대한민국 어디로..'가 긴급 편성되고, '뉴스토리'는 방송되지 않는다.

MBC 제공
MBC 제공

오후 2시부터 뉴스특보를 방송중인 MBC의 경우 ‘뉴스특보’와 '뉴스데스크'가 연달아 편성되며 기존 오후 7시 15분 방송되던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 오후 8시 55분 방영되던 ‘황금주머니’가 결방된다. 이후 오후 9시 30분 편성된 MBC 예능 프로그램 ‘듀엣가요제’와 오후 11시 10분 방송을 시작하는 ‘나 혼자 산다’는 정상 방송된다. ‘나 혼자 산다’ 방송 종료 후인 10일 0시 45분부터는 ‘MBC 뉴스 24’가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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