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걸그룹 티아라가 유쾌함 속에 꿀팁 가득한 찜닭 먹방을 선보였다.
티아라 멤버 은정, 효민, 지연은 8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생방송된 '본격 야식 권장 방송 - 같이 먹어요'에서 팬들과 가까운 소통을 나눴다. 이날 찜닭 집을 찾은 티아라는 음식을 보자마자 감탄사를 쏟아내며 "맛있게 먹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번 먹방을 위해 저녁을 굶었다는 세 멤버는 본격적인 먹방을 시작하자마자 완벽히 집중했다. "진짜 맛있다. 설명이 필요없다"는 감탄사만 함께 했다. 그래도 은정이 "찜닭은 원래 당면부터 먹어줘야 한다"는 팁을 전수하기도 했다.
찜닭 홍보대사를 연상하게 하는 멤버들의 특급 연기도 있었다. 은정은 표정, 효민은 행시, 지연은 CF라는 각각의 미션 키워드대로 맛을 표현했다. 조금 오글거리고 어색해도, 귀엽고 능청스러운 표현을 본 팬들은 하트와 댓글로 화답했다.
최근까지 'TIAMO' 활동을 진행한 티아라는 "활동 중 사실 먹은 기억밖에 없다. 무대에 서는 것만큼이나 대기실에서 밥 먹는 게 행복했다. 방송국마다 별미가 있다"고 말했다. 은정은 "다음에 전 세계에서 먹방 투어를 하는 것도 행복할 것 같다"고 전했다.
오랜만의 국내 활동에 대해 지연은 "팬 분들과 만날 기회가 많아서 좋았다. 같이 볼링도 쳤다"고 기억했다. 은정은 "추운 날씨에 기다려주시는 팬 분들을 보면서 미안했다"고 말했다. 지연은 "원래 콘셉츄얼한 노래를 불렀는데, 이번엔 무대 위에서 여성스럽고 청순한 척을 해야 해서 힘들었다"는 티아라만의 고충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연말에는 데뷔 후 첫 휴가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효민은 "휴가를 받는데 기쁘지 않다. 새해가 오면 또 한 살을 먹어야 해서 힘들다"고 말했다. 그래도 팬들은 '동안이다', '여전히 풋풋하고 예쁘다'는 댓글을 적었고, 티아라는 "고맙다"고 화답했다.
걸그룹답게 다이어트와 야식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은정은 "음식으로는 스트레스 받지 않으려고 한다. 칼로리를 생각하지 않는다"고, 효민은 "활동기에는 야식 냄새만 맡는다. 다음날 아침으로 그 음식을 먹기 위해 일찍 일어난다"고 밝혔다.
마지막 한 입의 주인공은 가위바위보 승자 지연의 몫이었다. 다음 번 먹방을 기약하며 티아라는 "오늘 행복했다. 2016년 잘 마무리하고 내년에 행복하게 만나자"는 소감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