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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뮤직]뮤지션 종현, 꾸준함으로 이룬 성장

입력 2016-12-09 10: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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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본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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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노윤정 기자] 가수 종현이 또 다시 자작곡을 발표했다. 샤이니 활동이 마무리된 지 2주도 되지 않은 시점이다.

종현은 9일 0시 SM엔터테인먼트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스테이션(STATION)’을 통해 신곡 ‘인스피레이션(INSPIRATION)’을 공개했다.

‘인스피레이션’은 세련된 사운드의 PB R&B 장르의 곡으로, 종현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동양적인 느낌과 매력이 강조된 음악 스타일이 듣는 이들을 매료시키며, 몽환적이고 중독성 강한 EDM 사운드가 강렬하게 다가온다. 또한, “눈 뜨지 말아봐 못된 뜻은 Nothing / 사실 너랑 같아 처음 느껴봐 나도 / 감각의 전의를 느낀 적 있지 Oh yeah / 넌 내가 몇 번짼지 / 기억해 놔야 해 넌”, “어지러워 너를 볼 때면 / 머리가 복잡해져 / 또 널 내 품에 안을 때면” 등의 가사는 종현이 그동안 선보여온 특유의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독특함을 담고 있다. 여기에 종현의 음색이 더해지며 야릇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종현은 지난해 첫 솔로 앨범과 샤이니 앨범을 발매하고, ‘월간 라이브 커넥션’ 등에 참여해 꾸준히 음악 활동을 펼치며 바쁜 나날을 보냈다. 이는 2016년 역시 마찬가지였다.

1월, 샤이니의 4번째 일본 오리지널 앨범 ‘D×D×D’ 발매와 4번째 일본 전국 투어 콘서트 개최로 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샤이니의 일본 투어는1월 30~31일 후쿠오카 공연으로 시작해 5월 18~19일 도쿄 도쿄돔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고, 일본 9개 도시에서 총 20회 공연을 펼쳤다.

이후 3월, 종현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올해 야심차게 시작한 ‘스테이션’ 프로젝트를 통해 헤리티지와 컬래버레이션을 이룬 ‘한마디(Your Voice)’를 발표했다. ‘한마디’는 미디엄 팝 장르의 곡으로, 종현은 가창뿐 아니라 작사·작곡에도 직접 참여해 음악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종현은 5월 솔로 정규 1집 ‘좋아’를 발매했다. 모든 트랙을 자작곡으로 채웠던 ‘소품집-이야기 Op.1’에 이어, 이번 앨범 역시 종현의 참여도가 높은 앨범이었다. 종현은 9곡의 수록곡 중 총 8곡을 작곡했고, 전곡 작사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좋아(She is)’뿐 아니라 ‘화이트 티셔츠(White T-Shirt)’, ‘우주가 있어(Orbit)’, ‘드레스 업(Dress Up)’ 등 그의 손을 거쳐 탄생한 모든 수록곡이 고르게 사랑받으며, 뮤지션으로서의 역량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이후 1년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샤이니 새 앨범, 정규 5집 ‘1 of 1’이 10월 발매됐다. 타이틀곡 ‘1 of 1’은 레트로 장르에 트렌디함과 세련미를 더해 샤이니만의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 발매한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텔 미 왓 투 두(Tell Me What To Do)’는 미디움 템포의 이모셔널(Emotional) R&B 장르 곡으로, 멤버들의 보컬적인 매력을 드러내고 EDM 요소가 가미된 독특한 멜로디가 서정적인 느낌을 전했다.

여기에 더해 종현은 지난 9월 샤이니 콘서트를 개최했고, 지난 3~4일 양일간 두 번째 솔로 콘서트를 열어 팬들과 만났다. 그야말로 쉴 틈 없이 일한 셈이다. 이처럼 종현은 꾸준히 음악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으며, 다채로운 장르를 선보여 뮤지션으로서 점점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가창력은 기본, 완성도 높고 대중적인 곡을 만드는 능력까지 점점 발전하니, 그가 들려줄 다음 음악도 기다릴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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