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연 기자] 김성주가 눈에 이상이 생긴 이야기를 털어놨다.
JTBC ‘패키지로 세계 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에서는 김성주가 과로로 건강에 이상이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방송 일을 계속 했던 이유를 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성주는 정형돈에게 “‘복면가왕’을 녹화하는데 앞이 잘 안 보였다. 다음날 일어났는데 한쪽 눈이 보이지 않았다. 바로 병원에 갔는데 의사가 3개월을 무조건 쉬어야 한다더라”고 건강에 대해 말했다. 김용만과 안정환이 와서 이야기가 끊기자 정형돈은 “난 (성주 형이) 눈이 안 보이는데도 ‘Go'를 외칠 수 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 듣고 싶다. 나는 그렇게 못 했다”며 다시 이야기의 물꼬를 텄다. 김성주는 “아버지가 굉장히 가부장적이셔서 어머니를 더 많이 의지했었다. 그런데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난 후에 시도 때도 없이 우울감이 드는 게, 내가 사실은 많이 의지를 했었나보다”고 말했다.
이어 김성주는 “그러다 안정환의 말에 이런 내 감정이 사치일 수 있다고 생각했다. 내가 지금 아이를 셋을 낳아놓고 뭘 하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가족을 향한 애정과 가장으로서의 짐을 털어놨다. 김성주는 “몸이 아픈 것도, 내가 지금 일을 하기 싫어서 그런 건가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런 김성주에게 김용만은 “그렇게 신호가 오는 건 (몸이) 너에게 분명히 이야기를 하는 거다”며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