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사랑하기때문에' 차태현 "여자교복 입고 연기하니 조신해져"

입력 2016-12-19 16: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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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소담 기자]차태현이 여학생 교복을 입은 소감을 밝혔다.

차태현은 19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감독 주지홍/제작 AD406)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여자 교복을 이렇게 오랫동안 입고 촬영한 건 처음이었다. 많은 분들이 촬영장에선 잘 못 알아보더라. 쟤가 정말 차태현이 맞나 그러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차태현은 "나름대로 치마를 입었는데 의외로 편하더라. 그런데 너무 편하다고 남자처럼 있으면 안 될 것 같아서 조신해지고 신경이 쓰이긴 했다. 김유정도 김윤혜도 내 다리가 이상하진 않다고 하더라. 진실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큰 용기를 얻어 촬영을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사랑하기 때문에'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남의 몸에 들어갈 수 있는 뜻밖의 능력을 갖게 된 남자 이형(차태현)이 여고생, 모태솔로 식탐 대마왕 선생님, 이혼위기의 형사, 치매 할머니까지 몸을 갈아타며 엉뚱 소녀 스컬리(김유정)와 함께 말 못할 이들의 사랑을 이어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차태현, 김유정, 서현진, 성동일, 배성우, 박근형, 선우용여, 김윤혜 등이 출연한다. 오는 2017년 1월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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