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보이그룹 B1A4 멤버 진영이 다양한 추억을 되짚으며 또 하나의 추억을 쌓았다.
진영은 18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생방송된 'LieV 눕방 라이브'에서 편안한 매력을 뽐냈다. 이날 잠옷을 입고 기타가 놓여진 방에 등장, 침대에 누워 방송을 시작한 진영은 "바로에 이어 제가 눕방으로 찾아왔다. 어색하지만 설레고 기분 좋다"고 말했다.
일요일 밤 시간답게 '월요병 극복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진영은 "월요일 출근과 등교 준비를 하실 시청자 분들의 답답한 마음을 잘 알고 있다. 어서 편안한 장소로 가서 두꺼운 이불과 함께 적당한 볼륨으로 편하게 이 방송을 시청해달라"고 독려했다.
이날 방송의 특별한 키워드 주제는 12월과 잘 어울리는 '추억'이다. 진영은 "제가 좋아하는 중요한 단어다. 가사에도 자주 쓴다"며 "연말이면 추억으로 한 해를 생각하는 것 같다. 후회없이 살고 싶다. 올해는 유독 많은 일과 많은 추억이 있었다"고 밝혔다.
개인 활동이 특별했다.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경연곡을 만들었고, KBS 2TV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연기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진영은 "제게 '프로듀스 101'은 추억을 떠올리게 해줬다. 곡 의뢰가 들어왔을 때도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고, '구르미 그린 달빛'에 대해선 "첫 사극이라서 어려움을 느꼈는데, 멤버들의 격려와 감독님, 작가님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기억했다.
B1A4 활동에서 역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였다. 진영은 "B1A4와 많은 추억을 같이 만들고 있다. 올해 바쁜 개인활동 중 오랜만에 팬 분들과 만난 바나 팬미팅도 기억에 남는다. 걸그룹 댄스도 추는 등 정말 즐거웠다"며 B1A4의 '사랑 그 땐'을 선곡했다.
데뷔 전도 언급했다. 진영은 "여러분과 만나기 전에도 많은 추억이 있다. 학교 끝난 뒤 친구들과 노래방에 가서 임재범 선배님의 '고해'를 부르기도 했고, 서울에 놀러간 적도 있다. 부모님은 라이브 카페를 정말 좋아하셔서 같이 가곤 했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수면유도소리, ASMR을 준비했다. 진영은 개울가 소리를 들려주며 "다양한 이야기를 상상하게 된다"며 "저는 개인적으로 기타 소리, 저희 노래 등을 스피커로 들으며 잠을 잔다"고 말하며 부드러운 목소리로 '꿀잠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