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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스틸러’ 신이X최성국, 9년 만에 만난 원조 하드캐리(종합)

입력 2016-12-20 00: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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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최성국과 신이가 9년 만에 다시 만났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씬스틸러-드라마 전쟁’ 3회에는 솔로 3년 차에 접어든 ‘키스 못하는 남자’ 상황극을 펼치는 최성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애드리브의 신 성국을 대비한 준하팀은 철저한 전략 짜기에 나섰다. 정준하의 게스트 섭외에 모두가 놀라는 눈치였지만, 시청자들에게는 상황극이 시작되기 전까지 정체가 공개되지 않았다. 첫 번째 배경은 김신영과 정준하의 기념일 파티였다. 최성국은 느끼한 콘셉트를 잡았지만 이질감 없는 연기를 펼치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두 번째 배경은 최성국의 자택이었다. 홀로 크리스마스를 맞은 최성국은 거실에 앉아 스킨십이 등장하는 영화에 몰입하는 모습을 능청스럽게 연기했다. 최성국의 문자에 헤어진 전 여자친구 강예원이 집으로 찾아오고, 그는 “이 집안에 있는 라면은 다 네 꺼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옛날이야기를 꺼내며 선을 넘나드는 강예원의 발언에 최성국은 “너 미쳤어?”라고 당혹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로 등장한 옛 여친 역시 강예원이었다. 1인 2역을 맡은 것. 군인 여자친구로 변신한 강예원에 최성국은 빠른 판단력을 보였지만, 잔뜩 겁먹은 모습을 보였다. 자기 손끝만 다가가도 물러나며 질겁하는 최성국의 모습에 강예원은 끝내 웃음을 터트리며 뒤돌아섰다. 또 웃음이 터질까 두려웠던 강예원은 결국 급 상황극을 마무리하고는 세트를 나섰다.

정준하가 비장의 카드로 준비한 게스트는 다름아닌 신이였다. 9년 만에 만난 신이에 최성국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원조 하드캐리답게 신이는 자신을 ‘신이’라고 부르는 최성국에 “그게 어떤 X이야”라고 뺨을 내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신이는 키스신을 시도하는 최성국을 거부하며 “나 오랜만에 나왔단 말이야”라며 상황극을 조기에 끝낼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나 최성국은 키스신을 강행하며 신이를 끝으로 '키스 못하는 남자'의 종지부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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