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 '내게남은48시간' 이미숙 가상죽음, 마지막은 역시 '일과 가족'

입력 2016-12-22 06:41:04
    • 복사완료!

방송캡처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명미 기자] 이미숙의 눈물샘을 자극한 48시간 마지막 여정이 그려졌다.

21일 방송된 tvN '내게 남은 48시간'에서는 48시간 중 마지막 12시간을 보낸 이미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미숙은 "친구들과 추억 여행하며 모두 소중한 시간을 보냈지만 내 인생의 첫 번째는 일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내 일이 가장 사랑스럽고 존경스럽고 멋스럽다고 생각한다. 인간 이미숙은 일을 하며 마지막을 태우고 마감할 수 있겠다"라며 일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다.

이어 생애 마지막 화보 촬영에 나섰고 절친한 스태프들과 진지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 중간중간 '마지막'이라는 단어에 애써 담담한척 하면서도 아쉬움은 감추지 못했다.

촬영을 마친 이미숙은 집으로 돌아와 혼자만의 시간을 가졌다. 이미숙은 "가족들 생각하면 슬퍼질 것 같아서 그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하고 싶지 않았다. 대신 뭔가 하나는 남겨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영상편지를 준비했다. 이미숙은 영상편지를 통해 어머니와 아들,딸에게 하고싶은 말을 전했다.

우선 이미숙은 "엄마에게 못했던 것이 많은 것 같다. 엄마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못해주고 믿음직스러운 딸이자 아들, 아버지 역할을 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 그냥 지금처럼만 건강하게 살아계시면 좋을 것 같다"라며 어머니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아들,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무엇보다 큰 힘이 되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엄마 아들로 있어줘서 고맙다"라며 아들을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미숙은 "딸, 엄마는 아들도 있고 딸이 있어서 행복한 사람인 것 같다. 웃음이 많은 딸의 모습이 너무 좋다. 네가 있어서 외롭지 않다. 사랑한다"라고 전하며 가족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마무리 했다.

마지막으로 이미숙은 자신에게 편지를 보냈다. 이미숙은 "내 이름을 처음 불러봤다.새로웠다"며 "40년을 연기자 생활을 하면서 살아왔다. 한 번도 연기 이외에 다른 것을 생각해본 적이 없고 다른 것들은 탁월하게 해내지 못했는데 후회 한다기보다 그렇게 살아가라고 태어난 것 같다. 한눈팔지 않고 살아온 너에게 자랑스럽다고 말해주고 싶다. 사랑해, 미숙아"라며 자신을 향한 편지도 완성했다.

이미숙은 "철이 늦게 들었는데 철들게 해준 프로그램인 것 같다. 지나온 여러가지 모습을 천천히 돌아보게 된 기회가 된 것 같아서 좋았다"며 프로그램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다시 48시간을 보내게 되면 계산을 할 것 같다. 이정도로 몰입은 못 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