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두데' 오종혁 "지금보다 클릭비 시절이 더 편했다" 고백

입력 2016-12-22 15: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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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은정 기자] 오종혁이 현재보다 아이돌 시절이 더 편했다고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이하 두데)'에는 연극 '벙커 트릴로지'에 출연 중인 배우 오종혁과 박훈이 출연했다.

배우 오종혁은 "아이돌 시절보다는 지금이 편한가?"라는 지석진의 질문에 "아니다. 아이돌 활동 할때가 더 편했다"고 답했다. 그는 "생각해보면 그때가 굉장히 편한 하루하루였는데, 굉장히 불평불만이 많았던 것 같다. 새벽 5시에 나와서 들어가는 게 새벽 2시였다. 사실상 매니저 형이 데려다주면 잠깐 무대에 서는 정도였다"면서 그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지석진은 "이제는 본인이 결정해야 하는 일이 많지 않느냐"고 물었고, 오종혁은 "그 당시에는 공연을 망쳐도 별다른 죄송스러움이나 후회는 없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책임감이 생겼다. 조금 더 잘해야겠다, 준비 잘해야겠다 생각하니까 하나하나가 무겁게 느껴졌다"며 고백했다.

클릭비 시절 '잊혀진 사랑' 엔딩에서 기타를 부순 퍼포먼스에 대해 오종혁은 "사무실에서 뭐라도 하라고 말해서 기타를 부쉈다"고 말했다. 그는 "그날 사장님이 기분이 너무 좋으셔서 밥 먹으라고 용돈도 주셨다. 그래서 그다음에 또 부쉈다. 처음에는 저렴한 걸 골랐다. 그런데 반응이 너무 좋고 해서 또 부쉈는데, 따로 준비된 게 아니어서 비싼 걸 부순 뒤 금지당했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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