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명미 기자] 영애의 건강을 챙기는 동혁과 그런 동혁이 신경 쓰이는 승준이다.
20일 방송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15'에서는 통풍 걸린 영애(김현숙 분)의 식단을 관리해주는 동혁(조동혁 분)과 그런 그를 신경쓰는 승준(이승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애가 통풍 걸린 사실을 알고 있는 이는 동혁뿐이었다. 중년 남성들이 주로 걸리는 통풍인지라 영애는 이 사실을 창피해 했고 다른 사람들에게 비밀로 해줄 것을 부탁했다.
이를 모르는 낙원사 직원들은 영애를 챙기는 동혁을 보며 두 사람 사이를 의심했다. 미란(라미란 분)은 "두 사람 무슨 사이냐. 조 총무가 왜 그렇게 영애 씨를 챙겨주냐"라며 추궁했다.
영애는 아무사이도 아니라고 했지만 승준은 계속 신경쓰여 했다. 동혁의 고지서가 낙원사로 잘못 배송돼 승준은 이때다 싶어 동혁과 대화를 나누기 위해 해물포차를 찾았다.
승준은 "고지서에 찍힌 그 날짜, 영애 씨 양평 간 날 아니냐. 조 총무 영애 씨 데리러 갔었냐. 아무리 친구사이어도 남들 오해하면 어쩌려고 그러냐"라고 물었다.
이에 동혁은 "남들 상관없다. 내가 걱정되서 간 것이다. 영애가 사람들에게 오해 살까봐 신경 쓰이는 거냐 아니면 본인이 신경 쓰이는 거냐. 이승준 씨, 저한테 이런 말 할 자격 없지 않냐"라며 반박했고 허를 찔린 승준은 할 말이 없었다.
한편 우연히 경찰서에서 마주친 승준과 영애. 중국 거래처의 제안을 수락하려고 마음 먹은 승준은 영애에게 함께 밥 먹을 것을 제안했다. 승준은 "건강 때문에 다이어트 한다고 하지 않았냐. 어디 아픈건 아니지? 세상이 험하니까 경찰서 들락날락 하지 마라"라며 영애 걱정을 했고 헤어지기 전에 "잘 가, 영자 씨 아니 영애 씨"라며 인사를 전했다.
사무실로 돌아온 영애는 낙원사 직원들에게 승준의 중국 제안 소식을 들었다. 오늘 중국으로 떠났다고 1년 이상 안 돌아온다는 소리에 영애는 충격 받고 마음이 싱숭생숭 했다. 영애는 "가면 간다고 얘기나 하고 가지. 그래서 아까 밥 먹자고 했나"라고 혼잣말을 하며 말 한마디 없이 떠난 승준이 야속했고 속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