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명세빈을 향한 복수극을 펼치고 있는 김승수가 자신도 알 수 없는 본심에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22일 방송된 KBS 2TV 일일 드라마 '다시 첫사랑'에서 차도윤(김승수 분)은 홍미애(이덕희 분)가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이하진(명세빈 분)을 찾아와 진심어린 걱정을 했다. 이하진은 그동안 자신을 괴롭혀오다가 이제 와서 자신의 가족을 걱정하는 차도윤의 모습에 황당해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날 방송에서 이하진은 식자재 원산지 표시 위반으로 적발돼 경찰서로 연행됐다. 알고 보니, 이하진에게 식재료를 납품한 유통업자가 누군가의 부탁을 받고 이하진에게 고의로 잘못된 식재료를 납품한 것. 유통업자는 연락이 두절됐고, 이로 인해 이하진은 난처한 상황에 처하게 됐다. 백민희는 이하진의 옆을 지키며 법률적 지원을 약속했고, 경제적 문제로 고민하는 이하진에게 해외 진출을 제안하며 가족과 함께 LA로 출국할 것을 설득했다.
도시락 가게가 계속 어려움을 겪자 홍미애는 누군가 배후에 있다고 의심했다. 이하진은 배후에 차도윤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행여나 가족들이 걱정할까 입을 열지 않았고, 홍미애는 건물주를 불러 이하진의 도시락 가게를 건물에서 쫓아내려는 사람이 누군지 물었다. 홍미애는 건물주를 찾아온 김말순(김보미 분)과 말다툼을 벌이다 정신을 잃어 병원으로 이송됐고, 김말순은 이하진이 기억 상실을 앓고 있다는 소리를 듣고 충격에 빠졌다.
김말순은 차도윤의 사무실로 찾아가 모든 소식을 전달했다. 김말순은 기억을 잃은 이하진과 정신을 잃고 쓰러진 홍미애가 과거 얼마나 힘든 날들을 보냈을지 생각하며 회한을 느끼는 듯 했다. 김말순이 차도윤에게 "홍미애가 쓰러졌다. 혹시 과거 심장병 수술이 잘못된 것은 아닌가 걱정된다"고 말했고, 차도윤은 이하진의 가족들을 걱정하며 곧바로 이하진을 찾아갔다.
이하진을 만난 차도윤은 홍미애의 안부를 물었다. 이하진은 눈물을 흘리며 차도윤의 손을 뿌리쳤고, 차도윤 역시 눈물을 글썽였다. 이 때, 최정우가 등장해 차도윤의 멱살을 잡았다. 하지만 최정우는 이내 자신이 오해했다며 차도윤에게 사과를 했고, 김영숙(서이숙 분)을 향한 자신의 계획을 망친 차도윤에게 무언의 경고를 보냈다. 같은 시간, 백민희는 시도 때도 없이 자리를 비우는 남편을 의심했고, 이하진 마저 아무런 연락이 없자 "그렇게 한국을 떠나는 것이 싫으면 한국에 완전히 정이 떨어지게 해주겠다"라고 중얼거렸다.
한편, KBS 2TV 일일 드라마 '다시 첫사랑'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