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세영 기자]오동희(박은빈 분)가 한성준(이태환 분)을 향해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2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는 한성준을 향해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오동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동희를 향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한 한성준은 "오다가 샀다"라며 자신이 직접 준비한 선물을 오동희에 건넸다. 이어 오동희는 당황하며 선물을 받았고 두 사람은 다시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후 오동희는 한성준을 향해 자신의 진심을 전하며 "사람을 좋아하는 일은 나쁜일이 아니다 가슴뛰고 행복한 일이다. 감사하고 축복받은 일이다. 저는 작가지망생이다. 그래서 누구보다도 그 마음 잘 알 수 있다. 제 마음도 잘 알고있다. 그런데 이 세상에는 안이뤄지는 사랑이 더 많다. 소설에서도 그렇고 현실에서도 그렇다. 난 작가가 될꺼니깐 그 중에 하나는 포기하려고 한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한성준의 약혼녀 방미주(이슬비 분)은 "회사에서도 그렇고 일을 너무 잘한다"라며 황미옥(나문희 분)을 향해 한성준과 자신이 가까운 사이라는 사실을 전하려 애썼다.
또한 오동희는 방미주가 회사에서 자신을 향해 큰소리를 치자 당황하며 "저랑 본부장님은 사돈지간이다. 하지만 사돈지간이라서 계약을 해준 것은 아니다. 저도 얼마전에 알았다. 오빠가 돈을 떼먹고 도망친 회사가 본부장님이 근무한 회사라는 사실을. 오빠는 지금 당연히 이 사실을 모르고 있다. 상무님께서 안믿으실지 모르지만 저희는 언니 결혼식 이후에 한번도 본 적이 없다. 그때 저는 10살이었다. 어떻게든 본부장님께 피해가 가지 않도록 주의하고 있다"라며 "제가 어떻게 하면 되겠냐"라고 울먹였다.
앞서 방미주(이슬비 분)는 한성준의 집 앞에서 오동희와 한성준이 사돈지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 또한 방미주는 "지금 그걸 나보고 믿으라는 거냐 사돈끼리 서로 못알아본다는 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냐 주의하고 있다는 사람이 죄송하다는 사람이 어떻게 한 집에 같이 살면서 같은 회사에 출근 할 생각을 하냐"라며 "취직까지 시켜준 사실을 알게되면 파렴치한이 되는것이다. 고작 방배동 집을 천호동이라고 우기면 그걸로 된다고 생각한 것이냐"라고 쏘아붙였다.
계속해 방미주는 "그건 오동희씨가 생각해보면 될 문제다. 그런것도 내가 정해줘야 되는 것이냐"라며 언성을 높였다. 이후 회사 안에서 다시 마주친 두 사람은 서로를 안타깝게 바라보며 아무말 없이 지나쳐 관심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