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아름 기자]스타들의 선행에는 끝이 없다.
션 유재석 박신혜 이적 등은 최근 연탄 후원으로 선행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가수 이적은 밥상공동체복지재단(대표 허기복 목사)에 가장 큰 금액 6천만 원(사랑의 연탄 10만장)을 후원,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방송인 유재석(5천만 원/ 사랑의 연탄 8만3천장), 배우 박신혜(5천만 원 / 사랑의 연탄 8만3천장)는 나란히 5천만 원을 후원했고, 가수 션(1천 200만원/사랑의 연탄 2만장)은 1천200만원을 흔쾌히 내놨다. 이들의 후원과 봉사 등에 힘입어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 상계 3.4동, 강원도 원주, 경북 봉화, 청송 등 지역 1,245가구에 월 150장씩 사랑의 연탄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순수시민운동으로 19년째 운영되고 있는 밥상공동체복지재단은 2002년 전국 최초 ‘사랑의 연탄은행’을 설립해 원주, 서울, 부산, 인천 등 전국 31개지역에 설립, 운영하며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을 전개해 국민 봉사와 국민운동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단체다.
'선행천사'로 유명한 지누션 멤버 션은 ‘연탄나눔활동’에 참여,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대표적인 연예인이다. 션은 올해 1천 200만원(사랑의 연탄 2만장)을 후원하는가 지난 12일 오전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에서 연탄을 나누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션의 연탄나눔 활동은 2016년 겨울 들어서만 3번째로, 그는 지속적인 참여를 통해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밥상공동체복지재단 측은 12일 "유재석이 지난 2월에 이어 11월에도 사랑의 연탄을 연탄은행에 조용히 후원해 주셔서 다시 사랑의 연탄을 도시 빈민지역과 달동네 어려운 가정에 지원해 드리고 있다. 연탄천사, 유재석의 선행을 통해 보다 사회가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가정 등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유재석의 선행 소식을 알렸다. 유재석은 지난 11월 연탄은행에 5천 만 원(사랑의 연탄 83,340장)을 후원해 서울 백사마을, 상계3,4동, 강원도 원주 등 556가정에 150장씩 지원하게 됐다. 또 그는 지난 2013년 MBC '무한도전' 방송차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104마을에 와 밤새 연탄봉사를 하면서 서민의 연료인 연탄으로 겨울을 나는 어려운 가정과 어르신들 가정을 방문한 뒤 연탄은행에 후원하면서 4년간 꾸준히 사랑의 후원을 해온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유재석이 후원한 사랑의 연탄은 총 343,340장이며, 이로 인해 2,293가구가 지원 받았다. 그 금액은 무려 1억8천만원에 달한다.
14일엔 박신혜의 후원 소식이 전해졌다. 밥상공동체복지재단은 "또 한 분이 드러내지 않고 조용히 후원한 선행스타, 연탄천사님 있다"며 박신혜의 5천만 원 후원 소식을 알렸다. 밥상공동체복지재단 측은 "이런 선행스타 박신혜의 후원으로 금번에 사랑의 연탄 8만 3,340장을 구입해 종전에 30장씩 줄여 지원하던 연탄을 150장씩 지원하게 돼 556가정이 한 달 동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사랑의 연탄후원이 예전 같지 않고 또 어려운 영세가정과 독거 어르신 가정에 제대로 연탄을 드리지 못하고 있는 지금 사랑의 연탄운동을 이끌고 있는 연탄은행은 박신혜의 따뜻한 후원금 5,000만원으로 사랑의 연탄 8만 3,340장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며 "연탄을 받으시는 어르신들은 이런 귀한 연탄인지 아시는 듯이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며 말문을 잇지 못하셨고, 연탄배달을 하면서 허기복 목사는 이 사랑의 연탄은 ‘연예인 박신혜 님 이 후원해 주신 연탄’이라고 하자 다른 어르신들은 ‘와 천사가 따로 없네’라며 칭찬과 감사를 아끼지 않으셨다"고 전했다. 밥상공동체복지재단은 어려운 현실에서도 나눔과 봉사문화가 뜨겁게 점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박신혜의 허락을 받지 않았지만 선행스타 박신혜를 ‘따뜻한 대한민국 만들기, 연탄천사’로 정하고 ‘연탄천사, 감사증’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여기도 이적도 가세했다. 밥상공동체복지재단 측은 26일 "이적이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의 어려운 사정과 연탄으로 겨울을 나는 영세 어른들의 딱한 모습에 안타까워하며 이달 12일에 연탄은행으로 사랑의 연탄 6천만 원(사랑의 연탄 10만장)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밥상공동체복지재단 측에 따르면 사랑의 연탄후원의 경우 장당 600원씩 소액기부로 시작되고 있는데 이적이 후원한 6천만 원(사랑의 연탄 10만장)은 금년 겨울 들어 연탄은행 후원자중 개인을 비롯해 연예인 중에서도 가장 큰 후원금이다.
각자의 분야에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스타들이 남몰래 전달하고 있는 뜨거운 온기는 한파마저 따뜻하게 녹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