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연 기자] 왕지혜와 공현주가 신경전을 벌였다.
30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연출 김정민/극본 김영인)에서는 은방울(왕지혜 분)과 한채린(공현주 분)이 서로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공개됐다.
강상철(김민수 분)은 불편하게 걷는 은방울을 보고 직접 발목에 테이핑을 해줬다. 테이핑 도중 은방울은 박우혁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은방울은 박우혁이 이상한 사람 같다며 강상철에게 말했다. 이에 강상철은 “본부장님이 왜요?”라고 물었다. 은방울은 “자기가 먼저 끼어들어놓고 나한테 따지는 거 있죠”라고 말했다. 강상철은 “그럼 지금까지 본부장님과 함께 있었던 거에요?”라고 물으며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채린은 은방울을 따로 불러 화를 냈다. 바로 소매치기와의 싸움에서 박우혁(강은탁 분)이 은방울을 지키기 위해 격투를 벌이다 다쳤던 것. 한채린은 “당신이 막 대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고 경고했잖아요”라며 박우혁을 다치게 한 은방울을 탓했다. 이어 한채린은 “그랬는데 본부장님을 다치게 만들어요? 심지어 합의금으로만 5000만 원을 썼다고요”라고 말했다. 합의금으로 5000만 원을 썼다는 한채린의 말에 은방울은 깜짝 놀랐다. 채린은 “회장님을 대신해서 말하는건데, 다음부터는 당신 수준으로 본부장님 끌어내리지 마세요”라며 경고했다.
회의 도중 은방울은 계속 집중하지 못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합의금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 회의가 끝나고 은방울은 박우혁을 따라나갔다. 은방울은 “본부장님, 합의금이 5000만 원이라는 게 사실인가요?”라고 물었고, 박우혁은 “그걸 또 어떻게 알았습니까. 그렇게 합의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박우혁은 억울해하는 은방울에게 “나는 이 회사 본부장입니다. 이렇게 해결하는 게 나아요. 그러니 앞으로 은방울 씨도 이 얘기 꺼내지 마세요”라고 단언했다.
은방울은 강우혁에게 5000만 원을 주기 위해 은행에서 적금을 해지했다. 강우혁을 찾아간 은방울은 단도직입적으로 돈을 내밀었다. 할 말이 있다던 은방울은 강우혁에게 “합의금 중 반은 제가 책임질게요. 2500만 원은 갚겠습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