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태현 기자] 공유가 유인나의 존재를 알았다.
31일 방송된 tvN ‘도깨비’(연출 이응복, 극본 김은숙) 10회에서는 김신(공유 분)과 지은탁(김고은 분)이 서로의 아름을 어루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저승사자(이동욱 분)는 써니(유인나 분)의 손을 우연히 잡았다가 그의 전생을 봤다. 써니의 전행은 왕(김민재 분)에게 살해당한 비운의 황후 김선(김소현 분)이었다. 왕은 황후에게 첫눈에 반하며 핑크빛 미래를 예상했지만 간신에 의해 김선은 물론 그의 오빠인 김신까지 죽이는 비극을 낳고 말았다.
저승사자는 자신이 전생을 보고 눈물을 흐린 이유가 궁금했다. 그런 두 사람의 모습을 김신이 유심히 바라봤다. 김신은 자신의 여동생의 이름과 비슷한 써니에게 관심을 가졌고 이름을 한자론 어떻게 쓰냐 등 질문 공세를 했다. 김신의 의도는 알지 못한 채 써니의 미모에 반했다고 생각한 지은탁은 질투했다.
저승사자는 김신에게 과거 어떻게 죽은 것이냐며 물었다. 김신은 자신의 얘기를 해본 적이 없다면서 어색해했다. 김신은 자신이 고려의 무신이었고, 자신이 모시던 주군에 의해 죽었다며 자신의 과거 얘기를 꺼내놨다.
김신의 과거 아픈 사연을 몰래 엿듣고 있던 지은탁은 마음이 불편했다. 지은탁은 김신과 함께 도서관 귀신의 납골당을 찾았다. 납골당으로 가는 길, 지은탁은 아저씨는 내 스타일이라는 등 뜬금없는 고백으로 김신에게 나름의 위로를 했다.
하지만 진짜 위로는 지은탁이 받았다. 지은탁은 납골당에 갔다가 도서관 귀신이 엄마의 친구였다는 것을 알았다. 도서관 귀신은 친구 딸인 지은탁을 보호하기 위해 그 주변을 맴돌고 있었던 것. 엄마의 사망보험금을 혹여 이모에게 뺏길까봐 통장을 보관한 것도 도서관 귀신이었다. 도서관 귀신이 떠난 후 아파하는 지은탁 옆에는 김신이 서 있었다.
지은탁은 새해가 되자 성인이 됐다면서 김신에게 데이트를 하자고 했다. 포장마차에서 소주를 마시던 중, 지은탁은 받고 싶은 선물이 있다면서 첫키스를 해달라고 했다. 절대 피할 수 없다는 지은탁의 말에 김신은 “한 번 피하는 것도 어려웠다”며 키스를 했다.
저승사자는 자신이 써니의 전생을 본 것을 얘기했다. 김신은 "내 동생 맞다"라면서 동공이 흔들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