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노윤정 기자] 2016년의 마지막 날은 특별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바로 서인국과 ‘민트 초콜릿’에서 말이다.
서인국은 27일 오후 11시 20분, 네이버 V앱 ‘서인국의 연말 선물! BeBe 카운트다운 & MINT CHOCOLATE 맛보기’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은 신곡 ‘베베(BeBe)’와 단독 콘서트 ‘민트 초콜릿(MINT CHOCOLATE)’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었다.
올 한 해 ‘38 사기동대’, ‘쇼핑왕 루이’ 등의 작품을 통해 연기자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서인국. 그가 오랜만에 가수로 돌아왔다. 이에 팬들 역시 설렘을 감추지 못했지만, 서인국 본인도 들뜬 기색이 역력했다. 서인국은 “제가 ‘너라는 계절’로 인사를 드리고 몇 개월 만에 인사를 드리게 됐다. 저는 신곡과 연말 콘서트를 통해서 여러분들을 만나뵐 수 있을 것 같아서 열심히 연습 중이다”고 근황을 전했다.
신곡 ‘베베’는 서인국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곡이다. 서인국은 ‘베베’에 대해 “‘베베’는 올해 초 ‘너라는 계절’ 이후로 오랜만에 제가 작사·작곡한 곡이다”며 “좀 급하게 만든 것 같다. 후보 곡들도 여러 곡 있었는데, ‘베베’를 처음 작업한 건 아니었다. 처음 멜로디 일부를 듣고 제가 멜로디 메이킹을 직접 하고 싶다고 해서 기존에 있던 것에 제가 멜로디를 넣어서 공동 작업이 됐고, 가사는 제가 쓰게 됐다. (작업한 게) 그렇게 오래 되진 않았다. ‘베베’가 지금 딱 보여줄 수 있는 트렌디한 음악이라는 느낌이라 빨리 작업해야겠다는 마음이 컸다. 물론 콘서트 전에 음원을 내야겠다는 생각도 있었는데 좀 급하게 작업을 했었다”고 전했다.
또한 가사 작업에 대해서는 “경험이라기보다 상상이 많이 들어간 가사다. 트렌디한 힙합에 많이 들어가는 가사를 상상해서 썼다”며 “저는 작사할 때 제 경험을 담는다기보다 경험하지 않은 것들을 쓰는 걸 더 좋아한다. 그러면 함축적이고 시적인 가사들이 잘 나오는 것 같다. 영화나 드라마 등 간접적인 영향으로 상상하게 되면서 가사가 나오는 편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는 솔직히 베베를 하면서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음원 성적보다 제가 기존에 했던 음악, 서인국이 미쳐있었던 음악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음악인 것 같아서 가수 서인국 개인적으로 많이 설레고 있다”고 신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 신곡의 첫 라이브 무대를 만날 수 있는 자리는 바로 사흘 앞으로 다가온 서인국의 단독 콘서트. 그는 지난 2013년 첫 단독 콘서트 이후 3년 만에 콘서트를 개최하며 연말을 팬들과 함께 보낸다.
서인국은 “2016년의 끝을 저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제가 31일에 콘서트를 하게 됐다. 오랜만에 콘서트를 하는 거라 긴장도 되지만 팬 분들과 함께 2016년을 잘 마무리하고 2017년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너무 기분이 좋다. 뜻 깊다고 해야 할까. 2016년이 저한테는 바쁜 해였다. 굉장히 바쁘게 보내고 2016년 마지막을 여러분들과 보내게 돼서 너무나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색다른 모습과 보지 못했던 모습들을 준비했으니 기대해 달라. 그래서 이번 콘서트는 재미있을 거다”고 자신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한편 서인국은 28일 0시 여섯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베베’를 공개했으며, 12월 31일 ‘민트 초콜릿’이라는 타이틀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