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선영 기자] 강수지, 최성국, 장호일, 김광규가 사이판 티니안의 사라질질 뻔한 한국의 역사를 밝히며 뜻깊은 여행을 선보였다.
27일 방송된 SBS'불타는 청춘'에서 괌 마지막날을 맞아 제작진은 특별한 사이판 여행을 제안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자진은 "우리를 누가 초대했다" 밝히며 "그 분이 사이판에 있다" 말해 괌에 이어 사이판으로의 여행을 알렸다. 최성국은 "초대한 분이 우리 중 누구를 아는거냐" 질문하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제작진은 "최성국씨랑 연관있다" 말하며 최성국을 놀라게 한 가운데 "강수지씨와도 연관있다" 말해 의문의 초대자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의문의 초대자가 누구인지 모른채 강수지와 최성국, 김광규, 장호일은 새벽부터 일어나 사이판으로 향하기 위해 숙소를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괌에 남은 청춘 멤버들은 코코넛 크랩 맛에 빠져 괌 여행 마지막 날을 보내는 모습을 보였다. 김완선은 살아 있는 코코넛 크랩을 보며 "먹지 말자" 말하며 "살아 있는걸 봤는데 어떻게 먹나" 만류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김완선은 다 삶아진 코코넛 크랩을 보고 180도 돌변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완선은 식탁 위 코코넛 크랩을 망치로 껍질을 부시며 포식자의 눈길로 "불쌍한데 맛있다" 말해 청춘 멤버들을 포복절도 하게 만들었다. 김국진은 "아까와 너무 다르다" 말하며 달라진 김완선의 행동에 일침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산행을 떠난 구본승과 권선국도 합류하며 괌 여행 마지막 날을 코코넛 파티로 마무리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사이판 티니안에 도착한 강수지, 최성국, 장호일, 김광규는 의문의 초대자가 2차 세계 대전 당시 일본군에 의해 강제 징용된 한국인 2세임을 알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자신들을 위해 준비한 한국 음식을 보고 고마워하는 모습을 보이자 샤이는 한국 음식임을 모른채 준비한 것임을 알려 모두를 놀라게했다. 최성국은 "우리 같은 최씨다" 말하며 의문의 초대자인 '샤이'와 함께 반갑게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티니안에서 강제 징용된 한국인들이 이유도 모른채 끌려와 총알 받이와 함께 험한 일을 하다 전쟁에 패한 일본군에 의해 자살 아닌 자살을 하게 된 경위를 밝혀 네 사람을 숙연케했다. 네 사람에게 티니안의 한국 역사를 알려준 선생님은 "여기에서 발견된 유해만 5000구가 넘는다" 말해 네 사람을 놀라게했다.
선생님을 따라 '평화 기원 한국인 위령비' 앞에 선 네 사람은 일동 묵념하며 타국에서 어쩔 수 없이 청춘이 빼앗기고, 생을 빼앗긴 고인의 넋을 기리는 모습을 보였다. 위령비를 본 강수지는 "엄마들이 언제 돌아올까 기다리셨겠다" 말하며 자식을 둔 엄마로서 끌려간 한국 청년들의 당시 엄마의 마음을 대변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광규는 "분노가 끓어 오른다. 역사를 바로 세우지 않고서는 나라가 바로 설 수 없다" 말하며 분노 하는 모습을 보였다.
네 사람은 '최'씨에 이어 강수지와 같은 '강'씨성의 핏줄을 이어 받은 한인 3세 호세 교시를 만나 뜻깊은 인사를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호세는 자신과 같은 '강'씨 성을 가진 강수지를 보고 "우리는 가족이다" 말하며 반가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수지는 자신이 연장자임을 알고 "수지 누나라고 불러라" 말하며 사이판 티니안에서의 뜻깊은 여행을 마무리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날 방송에는 '샤이'의 한국 가족들과 연락이 되어 강수지와 통화하는 모습을 보이며 먼 타국에서 이별을 해야 했던 가족들이 상봉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해 멤버들을 감동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