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패셔니스타 주영훈이 아내와 함께 쇼핑에 나섰다.
28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가로수길 데이트에 나선 주영훈·이윤미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주영훈은 사고 싶은 물건들에 시선을 떼지 못했고, 쇼핑을 하느라 아내를 두고 홀로 사라지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주영훈·이윤미 부부는 신사동 가로수길을 찾았다. 이윤미는 모처럼 둘만의 데이트에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주영훈은 옷가게에 눈을 떼지 못하며 욕심을 부렸다. 아내 이윤미는 남편의 마음을 알아차렸고, 남편이 필요한 물건만 구매할 수 있도록 욕심을 부리는 남편을 자제시키느라 분주했다.
주영훈은 평소 자신이 자주 찾던 옷가게에 들어갔다. 그는 세일 중이라는 소식에 흥분하며 아내에게 "나는 'SALE'이라는 글씨가 '살래?'라는 말로 보인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윤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남편이 하나에 백만원짜리는 못 사도 십만원짜리 열 개를 사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남편이 충동 구매를 하기 전에 제가 막아주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주영훈은 "저는 쇼핑을 취미로 하고 있다. 사고 싶은 게 생기면 눈에 아른거리고, 차를 타고 지나가다가 나도 모르게 주차를 하고, 옷가게에 들어가 나도 모르게 옷을 사고 있다. 아무래도 쇼핑 중독인 것 같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윤미는 쇼핑 중 사라진 남편을 발견했다. 주영훈은 아내에게 결제를 맡겨놓고, 구경하는 이윤미를 매장에 두고 밖으로 나갔다. 이윤미가 결제하고 있는 사이, 주영훈은 다른 매장에서 다른 쇼핑을 즐기고 있었다. 이윤미는 인터뷰에서 "남편이 술을 먹을 때도 취한 것 같다 싶으면 집에 가는 게 버릇이다. 자기 가방도 두고 다니고, 저도 두고 다닌다. 그런 남편을 귀엽게 봐 주기로 했다"며 쿨하게 상황을 넘겼다. 집에 돌아온 주영훈은 혼자 신난 모습으로 가족들에게 새옷을 자랑하며 즐거워했다.
한편, 채널A '아빠본색'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