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형 기자]태봄 부부, 슬국 부부, 그리고 공명 혜성 부부의 다양한 에필로그가 방송에 재미를 더했다.
7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태준-보미커플, 슬리피-국주커플, 공명-혜성 커플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먼저 태준-보미커플이 캠핑장으로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태준은 “아내와 함께 캠핑을 떠나는 것이 로망이었다”는 소망을 전하면서 폐교로 개조된 캠핑장으로 아내와 함께 떠난 것. 특히 보미는 태준 못지 않은 괴력으로 장작을 패기 시작했고, 장작 패기에 이어 낙지 볶음을 위해 산 낙지를 산채로 칼질 및 가위질을 서슴없이 하는 털털한 모습이 또 한번 매력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이어 공명이 장인어른과 첫 대면하는 살어름판 예비사위 면접장이 눈길을 끌었다. 장인어른은 부산 사나이처럼 상남자 포스를 풍기며 등장했고, 혜성의 아버지는 “혜성의 어디가 좋냐”, “군대는 갔다왔냐”는 등 다소 어려운 질문으로 공명을 당황시켰다. 하지만 시종일관 웃음으로 대처한 공명의 선한 인상이 한몫했는지 혜성의 아버지는 “생각보다 괜찮네”라며 혜성의 통금시간까지 해제시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슬리피는 공명을 칭찬하는 국주에게 이를 질투하며 견제하는 귀여운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슬리피는 국주가 공명의 얘기를 꺼내자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국주구 꼭 칭찬만해서 견제가 된다, 게다가 잘 생긴 것 같다”며 공명에 대해 질투하는 귀여운 모습이 또 한번 웃음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연예대상 시상식에 나타난 ‘우결’ 구&신 커플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오랜만에 등장한 조타-진경 부부는 여전히 깨알 애정을 드러냈으며, 특히 베스트 커플상으로는 에릭남, 솔라부부가 선정되어 뜨거운 축하를 받았고, 마지막으로 이국주는 최우수상을 거머쥐어 뜨거운 눈물을 흘렸으며, 이를 챙겨주는 남편 슬리피의 든든한 모습 또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은 것. 슬리피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국주가 많이 고생했던 걸 안다, 마치 내가 받은 것 같이 기분 좋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