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지연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초보아빠의 아내 없는 48시간은.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1세대 아이돌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의 독박 육아 일기가 전파를 탔다.
고지용의 아들 승재는 인사성이 바르고 친화력이 좋다. 또 쉼 없이 뛰어다닐 정도로 에너지틱 하다. 엄마 없이 단 둘이 아들과의 시간을 보내게 된 고지용은 승재의 돌발행동에 어려움을 겪었다.
고지용은 “아빠가 요리를 할 줄 모른다”며 승재를 데리고 브런치 집으로 향했다. 이때 승재는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안녕하세요”라고 친화력을 발휘하더니 인근 테이블로 향해 “형아야 안녕, 승재야” “이거 먹으면 안되죠”라고 손님들에게 만들 걸었다. 결국 승재는 아빠로부터 안겨 제자리로 소환됐다.
자리에 앉은 승재는 식사에 집중하지 못했다. “고기를 먹어보라”는 아빠의 말에 “싫다”고 답했다. 이에 고지용은 “아빠가 경찰서에 전화를 해야겠다”고 말했고 결국 승재와 함께 경찰서를 찾았다.
갑작스러운 경찰서 방문에 당황한 승재는 “밥을 안 먹고 물 컵을 던졌다”라고 고해성사 한 뒤 “밥 잘 먹고 약속 지킬게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초보 아빠 고지용에겐 아이를 재우는 일도 쉽지 않았다. 고지용은 저녁으로 짜장면을 배달시켜 먹은 후 승재와 함께 댄스 타임을 가졌다. 승재가 에너지를 다 써 금방 잠들길 바랐다. 그러나 승재는 오후 11시가 넘었음에도 쉽게 잠들지 않았다. 결국 고지용은 승재를 데리고 드라이브를 떠났다. 승재는 약 30분간 이어진 드라이브 시간 동안 잠이 들었다. 고지용의 계획대로 되는 듯 했다.
그러나 이 계획도 수포로 돌아갔다. 곤히 잠들었던 승재는 고지용이 물을 마시러 자리를 비운 사이 일어났고, “자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고지용은 쉽게 잠들지 않는 아이를 보며 고개를 숙였다. 이후 고지용은 승재와 돌아올 아내를 위해 직접 햄버그를 준비해 시선을 잡아 당겼다.
고지용은 엄마 없는 48시간을 보낸 소감을 "살이 빠진 것 같다. 엄마 없으니까 껌딱지"라고 말했다. 승재는 "아빠 좋으냐"는 엄마의 물음에 "안 좋다"고 하더니 "사랑해"라고 고백해 고지용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휘재의 아들 서언과 서준은 유도 선수 조준호, 준현 선수와 만났다. 서언과 서준은 아빠 몰래 다정하게 애니매이션을 시청하더니 “우리 뽀뽀하자”라며 달콤한 뽀뽀를 나눠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동국과 삼 남매 설아, 수아, 대박은 춘천으로 MT를 떠났다. 관광지 방문과 일출 보기, 찜질방 나들이 등 다양한 체험했다. 이범수 가족은 소을의 재롱잔치 현장을 찾았다. 소을의 가족은 응원상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