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배우 류수영과 박하선이 결혼을 앞둔 마음을 밝혔다.
류수영과 박하선의 소속사 양측은 6일 헤럴드POP에 "최근 상견례를 마친 두 사람이 이달 말 결혼한다"고 전했다. 결혼 소식이 알려진 뒤, 두 사람은 자정이 넘은 시각에 각자의 SNS를 통해 특별한 소감을 게재했다.
류수영은 "저희 두 사람은 2년 넘게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아껴왔었고, 이제 그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며 "여러모로 마음 무거운 요즘이라 조용하게 치르려다 보니 조금 더 미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 널리 양해를 부탁드리는 바"라고 인사했다.
박하선 역시 "일도 소중하고, 이제 다시 시작이라고 생각하지만, 좋은 인연도 놓칠 수 없어 고심 끝에, 그리고 어려운 시기라 조용히 천천히 준비 중이었습니다"며 "좋은 배우, 좋은 사람, 좋은 부부로 더 열심히 노력하며 살겠습니다"고 전했다.
한편 류수영은 현재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출연을 최종 조율 중이다. 박하선은 영화 '청년경찰'과 '로마의 휴일'을 촬영하고 있다.
다음은 류수영의 결혼 소감 전문. 모두가 어려운 이 때에 조용히 치르려 했지만, 기사로 먼저 사실을 전해드린 지금, 그래도 인사를 드리는 것이 예의인 것 같아 늦었지만 이렇게 글로서 인사를 전합니다. 각자 배우로서 삶을 살아온 박하선, 류수영 저희 두 사람은 2년 넘게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아껴왔었고, 이제 그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오랜 시간 결혼을 준비해왔지만, 드러나게 기쁨을 표현하기엔 여러모로 마음 무거운 요즘이라 조용하게 치르려다 보니 조금 더 미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 널리 양해를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앞으로 함께 더 좋은 인생이 될 수 있도록, 세상의 도움이 되는 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깊은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다음은 박하선의 결혼 소감 전문. 주변분들께도, 그리고 이 곳에도 먼저 말씀 드리기 전에 기사로 소식을 전하게 되어 아쉽고 죄송합니다. 오늘 다른 기사도 있었고.. 그 기사는 혼술남녀 종영 직후 바로 인터뷰 했었는 데, 시기상 연말 특집기사로 나오게 되었네요.. 오해 될 부분이 있어, 정정도 해 주셨고.. 일도 소중하고, 이제 다시 시작이라고 생각하지만, 좋은 인연도 놓칠 수 없어 고심 끝에, 그리고 어려운 시기라 조용히 천천히 준비 중이었습니다. 더 열심히 일하고, 살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여러분이 그동안 저에게 주신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 할 수 있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좋은 배우, 좋은 사람, 좋은 부부로 더 열심히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