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노윤정 기자] ‘우리 갑순이’ 김소은과 송재림이 같이 살기로 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연출 부성철/극본 문영남) 37회에서 허갑돌(송재림 분)은 부모님의 허락을 받기 어려우니 동거부터 하자는 신갑순(김소은 분)을 달래며 “단순히 후회하느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다. 어른들이 동거를 반대하는 이유가 있다”며 “전에 형이 그랬다. 남자라면 사랑하는 여자 불쌍하게 만들면 안 된다고. 10년 만난 여자 불쌍하게 만들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갑순이 “나 불쌍하게 될까봐 겁나니?”라고 묻자 “네가 불쌍하게 되는 순간 그게 내 인생의 실패다”고 말했다.
이어 허갑돌은 “우리도 혼인신고만 안 할뿐 부부하고 똑같이 책임지도록 각서 쓰고 공증도 받자”고 말했고, 각자 지킬 조항을 이야기하던 중 “만에 하나 내 잘못으로 헤어지게 되면 재산분할도 위자료도 더 많이 줄게. 동거하면 왜 여자 쪽 집에서 더 많이 반대하는 줄 아느냐. 결혼도 마찬가지지만 동거는 여자한테 불리한 게 많다”며 신갑순의 손을 꼭 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