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시즌3로 돌아온 ‘신서유기3’가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졌다. 젊은 피를 수혈 후 더 과감해지고 신선해졌다. 규현X민호 합류 소식이 알려지자 기존 멤버 케미스트리에 대한 걱정도 있었지만 첫 방송 후 모든 우려를 불식시켰다.
규현과 송민호의 합류 소식은 기대감과 동시에 우려를 낳기도 했다. MBC '라디오스타' MC로서 예능감은 출중한 규현이지만 토크쇼가 아닌 버라이어티쇼에서 두각을 보일 수 있을까, 예능 출연이 잦지 않았던 송민호이기에 위너가 아닌 '신서유기' 멤버들과 잘 어우러질 수 있을까 하는 것이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멤버들과의 케미스트리였다. 나영석 PD는 초창기 KBS '1박2일' 멤버들로 '신서유기'를 탄생시켰고 tvN '꽃보다 시리즈', '삼시세끼' 등에서도 친한 멤버들로 구성해 자연스러운 호흡을 보여주고자 했다. 때문에 시즌2 합류한 안재현에 이어 규현, 송민호의 조합은 쉽게 상상할 수 없었다.
8일 오후 9시 20분, tvN '신서유기3‘ TV판이 첫 방송됐다. 지난 5일부터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모바일 콘텐츠 ’신서유기 2.5‘가 먼저 공개됐다. 본격적인 여행에 앞서 구 멤버와 신 멤버의 조화에 대한 맛보기였던 것. ’신서유기 2.5‘ 시청자들은 ’신서유기3‘의 예비 시청자가 되어 여섯 멤버에 대한 케미스트리를 기대했다.
‘신서유기3’가 첫 방송되니 기우임이 드러났다. 빠른 년생 문제를 해결 후 친구가 된 안재현X규현, 가요계 3대 기획사 중 두 곳인 SM엔터테인먼트 규현과 YG엔터테인먼트의 송민호의 묘한 조합, 또한 정신연령으로는 젊은 피들에 절대 뒤지지 않을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까지. 여섯 멤버의 케미스트리는 상상할 수 없었던 만큼 신선하고 유쾌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 역시 “기대 이상으로 너무 재밌었다”, “웃다가 시간 다 갔다”, “2.5보다 더 재밌더라”, “신 멤버들 적응 빠른 듯” 등의 호평을 보내고 있다. 나영석 PD의 큰 그림이 첫 방송부터 통했다.
각자 캐릭터를 찾고 본격적인 중국 여행을 나선 가운데, 친해질수록 더욱 재밌어질 ‘신서유기3’의 여섯 멤버들에 기대를 높인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