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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 컴백" 웰메이드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 오는 3월 개막

입력 2017-01-09 10: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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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노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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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은정 기자] 웰메이드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가 10년 만에 돌아온다.

'미스터 마우스'가 오는 3월 9일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개막한다. '미스터 마우스'는 휴고상과 네뷸러상을 수상한 미국의 소설가 대니얼 키스의 스테디 셀러 '앨저넌에게 꽃을(Flowers for Algernon)'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이다. 이 스토리는 전 세계에서 영화·드라마·연극·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로 재탄생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우리나라에서는 2006년 드라마 '안녕하세요 하느님'으로 방송되어 우리에게 친숙한 소재로 다가왔고, 공연으로는 파파프로덕션에서 창작뮤지컬로 개발하여 2006년 초연, 2007년 재연을 통해 ‘한국적인 감성을 잘 담아낸 웰메이드 뮤지컬’이라는 평을 받았다.

그런 '미스터 마우스'가 10년 만에 다시 관객들에게 '진정한 행복은 무엇인가'를 묻는다. 실험을 통해 높은 지능을 갖게 된 인후가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느끼는 진실과 사랑을 깨달아가는 과정을 담아낸 이 작품은, 서른두 살이지만 일곱 살의 지능을 가진 중국집에서 허드렛일을 하며 살아가는 주인공 인후에게 찾아온 우연한 기회로 시작된다. ‘뇌 활동 증진 프로젝트’의 임상실험 대상자가 되어 수술을 통해 지능지수가 높아진 인후는 높아진 지능만큼 배움의 기쁨과 사랑의 감정도 느끼게 되지만, 자신을 실험용 쥐로 여기는 차가운 현실과 갑작스럽게 떠오르는 과거의 기억들은 그를 혼란스럽게 만들기 시작한다. 지적 장애를 앓고 있던 순수한 영혼의 청년 인후가 과학의 힘으로 IQ 180의 천재가 되어 맞닥뜨린 현실. 그 안에서 관객들은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쉼 없이 마주하게 될 것이다.

2017년 '미스터 마우스'에는 배우 홍광호, 김성철, 서범석, 문종원, 강연정, 원종환, 심재현, 진상현 등 실력파 배우들이 함께하며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는 오는 3월 9일부터 5월 14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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