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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아빠본색' 김구라 父子, '비움의 미학' 냉장고 청소 대작전

입력 2017-01-12 06: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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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캡처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명미 기자] 냉장고 상태에 충격 받았다.

11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냉장고 상태에 충격을 받고 정리에 나선 김구라 부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선물 받은 음식들로 가득한 식탁을 본 김구라는 "선물 주시는건 너무 감사한데 우리가 어떻게 할 수가 없으니 걱정된다"라고 전했다. 이를 본 동현은 "내가 좀 가져가야겠다. 여자친구 줄 것이다"라고 전해 웃음을 모았다.

이후 음식물을 정리하려 냉장고 상태를 살펴 본 동현은 충격 받았다. 정리되지 않은 어수선함과 유통기한 지난 음식들로 가득찬 냉장고. 동현은 "집에서 밥을 안 해먹는다. 1년만에 청소하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김구라와 김동현 부자는 본격적인 냉장고 정리에 나섰다. 웬만한 것들은 다 버리려는 김구라와 조금 더 놔둬보자는 김동현의 의견이 충돌했다. 하지만 유통기한이 몇 개월 지난 음식물과 3년 전에 산 아이스크림 등은 가차없이 쓰레기봉투를 향해 웃음을 모았다.

특히 냉장고 속 약과가 발견되자 김구라는 "이거 4개월 전 차례 때 할머니가 주신 것이다"라며 "할머니께 영상편지 남겨라"라고 요구했다. 이에 동현은 "할머니, 챙겨주신 것 너무 감사드린다. 그런데 이렇게 공개적으로 버리게 되서 죄송하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음식물 뿐만 아니라 마스크팩도 발견됐다. 김구라 부자는 냉장고 청소를 멈추고 팩을 붙이며 피부관리에 나섰다. 하지만 이 마저도 유통기한을 훨씬 지나 있었던 것.

인터뷰를 하던 도중 유통기한이 지난것을 알게 된 동현은 "그래서 내가 여드름이 많이 올라왔나보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청소로 인해 깔끔해진 냉장고. 동현은 "맛도 안 보고 버린 것들도 많다. 공개적으로 버리게 되서 죄송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장보러 나선 김구라 부자. 이것저것 사려는 김구라와 달리 김동현은 알뜰 쇼핑에 나섰다. 김치 앞에서 김구라는 "볶음김치도 살까?"라고 물었고 동현은 "그냥 김치를 사서 볶으면 된다"라고 전하며 알뜰한 쇼핑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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