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OST마저 찬란하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듯 ‘도깨비’의 OST 발매는 끝이 없다. 놀라운 것은 공개될 때마다 음원 차트 순위 상위권에 안착한다는 것이다. 믿고 보는 드라마에 이어 믿고 듣는 OST가 됐다.
첫 번째 주자는 엑소 찬열과 펀치였다. 찬열X펀치의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는 지난해 12월 2일, tvN '도깨비‘의 첫 방송 당일 공개됐다. 첫 곡부터 반응은 뜨거웠다. ’도깨비‘ 첫 방송과 맞물려 제대로 시너지를 보여줬다. '도깨비'의 내용처럼 신비롭고 몽환적이면서도 슬픈 분위기를 자아내 드라마의 정체성을 확실히 했다.
이후 10cm의 ‘내 눈에만 보여’, 크러쉬가 부른 ‘뷰티풀(Beautiful)', 에디킴 ’이쁘다니까‘, 샘김 ’후아유(Who are you)', 정준일 ‘첫 눈’, 소유 ‘아이 미스 유(I miss you)', 에일리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어반자카파 ‘소원’ 등이 계속적으로 발매됐고 음원 차트를 점령하기에 이르렀다.
‘도깨비’의 인기에 타 드라마들이 맥을 못추듯 끝없이 발매되는 '도깨비‘ OST에 가수들의 음반이 밀리는 현상이 나타났다. 그도 그럴 것이 엑소, 10cm, 크러쉬, 에디킴, 소유, 에일리, 어반자카파 등 지난해 자신의 앨범으로 차트 1위를 가뿐히 이뤄낸 이들이 OST 라인업으로 뭉친 것이기에 더욱 막강할 수밖에 없다.
여기에 로이킴X김이지(꽃잠프로젝트), 마마무까지 가세한다. 로이킴X김이지의 ‘헤븐(Heaven)'은 14일, 마마무의 ’러브(Love)'는 하루 뒤인 15일 공개된다. ‘헤븐’은 김신(공유 분)과 지은탁(김고은 분)의 벚꽃 데이트 장면에서 삽입된 곡이며 ‘러브’는 신비로움과 산뜻함이 더해진 곡. 서로 다른 분위기의 OST 출격 대기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로써 ‘도깨비’ OST는 13곡이 됐다. 첫 방송 이후 공개된 대부분의 곡들이 음원 차트를 꿰차고 있는 가운데, 로이킴X김이지의 ‘헤븐’, 마마무의 ‘러브’ 역시 발매와 동시에 차트 순위권에 안착할 수 있을지 기대를 높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