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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화랑' 박서준 "내가 왕이다" 선포, 고아라 살릴까

입력 2017-02-01 07: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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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화랑'
KBS 2TV '화랑'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고아라가 또 한 번 목숨 위기에 처한 가운데, 박서준이 구해줄 수 있을까.

31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 2TV '화랑'에서는 남부여의 태자 김민준의 등장으로 위기를 맞은 신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민준의 등장은 긴장감을 놓지 못하게 했다. 화청을 하는 서예지(숙명 역)의 말에도 들은 척 않으며 식사를 했고 신라를 하대하는 행동과 말투를 보였다. 서예지는 신라를 대표하는 공주로서 김민준에 독대를 청했다. 김민준은 “그래 뭘 가지고 왔소. 화청을 청하려면 내 환심을 살 무엇을 가지고 와야 할 것 아닌가”라며 콧대를 높였다.

김민준과 독대한 서예지는 화친을 청했다. 이에 김민준은 “몇 살이오? 나라와 나라간의 화친을 어떻게 맺는지 모르시오?”라 물었다. “혼인”이라 답한 김민준은 “오해 마시오. 내 남자로 공주를 탐내는 것이 아니라 통상적인 화친은 그리 맺는다는 거다. 나야 이미 부인이 여럿 있긴 하지만. 화친이 아니면 전쟁이다”고 말했다.

그때 고아라는 어린 아이를 도우려다 도둑으로 몰리고 말았다. 이후 이를 알게 된 화랑들은 고아라를 구하기 위해 나섰다. 김민준은 화랑의 움직임을 수상쩍게 생각했다. “이상하네. 겨우 의원하나 때문에 화랑들이 다 나섰다”며 자리에 있던 화랑들을 옥사에 가뒀다.

서예지는 옥사에 가둬진 화랑을 보고 화를 냈다. 서예지는 “나를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야 할 화랑들이 고작 이 꼴이라니”라며 화랑들의 행동을 못마땅해 했고 박서준은 “백성들을 위한 것이라면 부당함은 견디는 것이 아니라 싸우는 거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서예지는 부당함을 고하기 위해 김민준을 찾아갔다. 서예지는 신국의 백성들을 죽인 김민준의 행동에 “외교로 풀 문제”라며 화친을 청했다. 화친을 혼인으로 받아들인 김민준은 정혼자가 있다는 서예지에게 “얼굴 없는 왕 말인가. 화랑들 중 하나가 그 왕이라던데. 내가 저들을 다 죽이면 공주의 정혼은 없는 일이 되겠소. 안 그런가”라 말했다. 이에 서예지는 칼을 김민준 앞에 꽂으며 “화친도 신국의 백성들을 죽일 일도 없을 것”이라 했다.

김민준의 왕 수색이 시작됐다. 화랑들 중 왕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도 무고한 백성들의 목숨을 위협한 것. 김민준은 신국의 백성들을 끌고와 “15분 안에 왕이 나타나지 않으면 한 명씩 죽이겠다”고 선포했다. 왕이 나오지 않자 무참히 백성들의 목을 베었고 박형식은 눈물을 흘렸다.

다음 차례는 고아라였다. 잡혀온 백성 중 고아라가 포함돼있었고 이를 본 박서준은 “내가 왕이다. 내가 신국의 왕이다”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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