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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뮤직]블랙홀 같은 매력, 손동운X유재환의 '유니버스(Universe)'

입력 2017-02-02 18: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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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황수연 기자]'손동운X유재환X양요섭X박명수' 예상치 못한 조합에 귀가 즐거운 음악이 탄생했다. 들을수록 중독되는 블랙홀 같은 매력이다.

비스트 손동운과 작곡가 겸 가수 유재환은 2일 자정 프로젝트 싱글 앨범 '유니버스(Universe)'를 발표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유니버스'를 비롯해 '디 알케미스트(The Alchemist)', '첫 이별' 총 3곡을 수록했다.

프로젝트 앨범 '유니버스'는 손동운의 음악적 성장을 엿볼 수 있는 앨범이다. 손동운은 수록된 세 곡의 작사에 모두 참여했고, '디 알케미스트'와 '첫 이별'의 작곡에도 이름을 올리며 프로듀싱 능력을 뽐냈다. 특히 그룹 활동에서 느끼지 못했던 차분하고 따뜻한 감성 보컬이 인상적이다. 미처 몰랐던 '가수 손동운의 재발견'이다.

유재환과의 컬래버레이션도 새롭다. 그동안 여러 음악 프로그램에서 함께 작업하며 짧지만 강한 우정을 나눴다는 손동운과 유재환의 인연이 음악 작업으로 이어지게 됐다고. 여기에 유재환과 각별한 친분을 자랑하는 박명수와 비스트 메인 보컬 양요섭의 지원사격이 더해져 역대급 라인업이 탄생했다.

"Universe 오늘 너의 그 느낌 처음 느껴본 이 느낌 널 안으려고 한발 다가가도 너는 점점 멀어지지 / 블랙홀처럼 빠져 only you 밤하늘 사라지는 유성일지라도 I fall in love 영원히 널 안고선 Fly the universe to you 너에게 날아가 / You're the universe 넌 우주이고 나의 그 모든 것".

타이틀곡 '유니버스'는 사랑하는 여자를 향한 설레고 적극적인 마음을 '우주'라는 광활한 공간으로 표현한 달달한 사랑 곡이다. EDM 박명수와 유재환이 만들어 낸 밝고 경쾌한 선율 위에 손동운과 유재환, 그리고 양요섭의 달달한 목소리가 더해졌다.

또한 삶에 대한 자조적인 성찰을 담은 '디 알케미스트'와 이별의 감정을 담아낸 '첫 이별'은 타이틀곡 '유니버스'와는 다른 두 남자의 섬세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상상 그 이상의 음악, 손동운과 유재환이 컬래버레이션의 정석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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