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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뮤직]"츄잉검→마지막 첫사랑" NCT드림, 사랑이 만든 소년의 성장

입력 2017-02-09 08: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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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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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황수연 기자]네가 내 맘에 붙었으면, 쉽게 떼낼 수 없는 달콤한 '츄잉검'이 되길 바란 감정은 가슴이 터져 버릴 것 같은 강렬한 첫사랑으로 다가왔다. 10대 소년은 말한다. "너란 사람은 출구가 없어, 내 남은 인생을 걸고 나에겐 너뿐이야".

NCT의 틴에이저팀 NCT드림이 9일 첫 싱글 '더 퍼스트(The First)'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마지막 첫사랑(My First and Last)'은 펑키한 멜로디에 톡톡 튀는 가사가 매력적인 노래다. 한국어와 중국어, 두 가지 버전이 수록됐다.

NCT드림이 달라졌다. 불과 6개월 전 '좋아한다'는 말도 못하고 달콤한 츄잉검만을 외치던 소년들이 이제는 영원한 사랑을 주겠다며 돌직구 고백을 쏟아낸다. 술을 먹어본 적 없지만 너에게 취한 것 같다는 말까지. 사랑은 소년을 남자로 성장시킨다.

퍼포먼스는 더욱 화려해졌다. 샤이니와 엑소와 작업했던 세계적인 안무가 토니 테스터가 참여해 차별화된 안무를 만들었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로미오를 모티브로 사랑에 대한 강렬한 의지와 설레는 감정을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내가 어디에 있어도 꿈속에서도'에서 날개를 펼치는듯한 팔 동작이 인상적이다. 또한 '돌아가는 길을 찾을 수가 없어 난 네게 갇혀' 부분에서 독무를 펼치는 지성을 누워 있는 다섯 멤버들이 가두는 칼군무는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마지막 첫사랑'은 NCT드림이 대중들에게 선보이는 두 번째 곡이다. 벌써라는 말보다 아직이라는 단어가 더 익숙한 신인이지만 분명 첫 데뷔곡 '츄잉검'보다 성장한 모습이 느껴지는 노래와 퍼포먼스였다.

사랑에 눈을 뜬 여섯 소년들의 달콤한 첫사랑이 시작됐다. NCT U 와 NCT 127과는 다른 풋풋함을 느낄 수 있을 예정. 9일 Mnet '엠카운트다운' 컴백 무대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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