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연중' 조진웅부터 박형식까지..금주의 HOT 인터뷰(종합)

입력 2017-02-11 22: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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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황수연 기자]11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KBS 새 예능 '하숙집 딸들', 영화 '해빙', '트롤'의 유쾌한 인터뷰가 공개됐다.

시작은 KBS 화요일 밤 웃음을 책임질 '하숙집 딸들'이었다. '하숙집 딸들'은 하숙집 주인 이미숙과 네 딸들 박시연, 장신영, 이다해, 윤소이, 그리고 원조 하숙생 박수홍, 이수근이 매주 남자 게스트를 초대하는 리얼버라이터티 예능이다.

이날 이다해는 "첫 녹화를 했는데 하차하고 싶다. 이렇게 독한 프로그램인지 몰랐다"며 "출연 전 여배우로서 모든걸 털어버리겠다고 했는데도 힘들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윤소이 역시 "촬영 시작 후 한 번도 안 쉰다"며 이다해의 말에 동조했다.

첫 게스트로 박중훈이 녹화에 다녀간 가운데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가 있는지 묻자 이미숙은 "박보검을 초대하고 싶다"며 "편하게 해줄게 와 봐"라며 러브콜을 보냈다. 이다해는 "힘들어서 안 온다고 할 것 같다. 첫 방송이 나가기 전에 섭외하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해빙' 주역 조진웅, 이청아, 김대명의 무비 토크도 이어졌다. 조진웅은 이 작품에서 18kg를 감량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조진웅은 "감독님의 요구사항은 이것보다 더 많이 빼기를 요구하셨다. 그런데 제 DNA상황상 더는 안 빠지더라"고 털어놨다.

이청아는 "평소 조진웅 선배의 팬인데 살을 너무 많이 빼셔서 첫 만남에 못 알아봤다. 의사 가운에 셔츠를 입고 계셨는데 놀라웠다. 살을 빼면 이런 느낌이다 싶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손이 굉장히 예쁘시다. 섬섬옥수"라고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조진웅은 "'해빙'은 친하지 않은 사람들이 모여서 만든 착한 영화다. 안친해서 즐거운건 이번이 처음이야"라고 설명했다. 김대명과 이청아가 극중에서 마주치는 장면이 하나도 없어 거의 초면인 사이라고. 어색한 두 사람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애니메이션 영화 '트롤'의 박형식과 이성경은 유쾌했다. 두 사람은 할리우드 배우 안나 캔드릭과 가수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목소리를 맡아 화제가 된 '트롤'의 한국판 더빙을 맡았다. 할리우드 배우들보다 어떤 강점이 있냐는 질문에 박형식은 "한국 말을 또박또박 잘할 수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성경은 "외국에서는 목소리 더빙에 맞춰 캐릭터를 만든다더라. 그래서 원작이 재밌을 수 밖에 없다. 저 역시 자막판을 좋아했다. 이번에 저희 버전을 봤는데 원작 못지않게 꽤 괜찮더라"며 더빙판을 적극 추천했다.

서로에 대한 칭찬도 이어졌다. 박형식은 "이성경의 실력에 깜짝 놀랐다. 성우 분들이 미리 작업을 해놓으신 줄 알았다. 절대 처음이라고 생각하지 못할 것"이라고 극찬했다. 이성경은 박형식이 맡은 걱정병 브랜치의 웃음 소리가 인상적이라고 설명에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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